아메리카노 25년 전 판매가 제공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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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이대점에 텀블러에 나만의 문구나 애칭을 새길 수 있는 개인 맞춤 각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재단장한 이대점에는 1호점만의 전용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스타벅스 고유의 색과 이화여대의 상징인 배꽃이 더해진 쇼핑백도 준비했다.
또 전용 디자인의 머그와 텀블러 등 특화 상품 14종을 선보이고 1999년 개점 당시 로고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1호점이라는 전통에 기반한 아날로그 감성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 글씨로 작업한 메뉴 보드를 설치했으며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인 블랙이글로 커피를 추출하고 지난 1999년 당시의 방식대로 음료 컵에 주문 내용을 파트너가 직접 적어서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스타벅스 판매 음료 중 14종의 인기 음료를 선별해 판매하고 이대점 특화 음료로 △스타벅스 1호점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1호점 카페 라떼 △스타벅스 1호점 크림 라떼 3종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이대점을 재단장해 공개하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이대점에서만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가격인 3000원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