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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보험업계, 공동 현장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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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4. 12. 30. 17:04

무안 공항 사고현장-19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울타리 외벽을 충돌해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 당국이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보험업계가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안내 및 보험금 신청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현장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전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의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 내에 '보험업계 공동 현장 상담센터'를 설치해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이번 사고 피해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보험금 신청 및 지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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