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영풍, CEO 구속에 적자…석포제련소부터 살려야"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을 두고 "석포제련소부터 살려라"고 비판했다. 석포제련소에서 지속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달 영풍 대표이사가 구속된 가운데,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에 앞서 당사의 경영 시스템부터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3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대 추락, 오너 일가의 무책임 경영 등 종합 부실 제련소로 악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