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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목표”…안전보건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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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1. 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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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왼쪽)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한 공사현장에서 '2025년도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중대재해 7년 연속 무사고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이어온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지난 7일 전국 15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등 공사현장에서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15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상생·소통·협력 강화를 통한 안전보건문화 구축을 선포했다. 이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시스템 교육지원 △가설시설물 시공관리를 통한 재해 감축 △건설장비 안전예방활동을 통한 작업중지 결함 감축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업무상 질병 신청건수 전년 대비 20% 축소 등을 수립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는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경영으로 전현장의 계획단계부터 시공, 과정 관리까지 전 활동에 대한 안전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며 "반도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평소 안전통로 확보 및 자재정리 등 안전 습관을 몸에 체득시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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