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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이어온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지난 7일 전국 15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등 공사현장에서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15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상생·소통·협력 강화를 통한 안전보건문화 구축을 선포했다. 이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시스템 교육지원 △가설시설물 시공관리를 통한 재해 감축 △건설장비 안전예방활동을 통한 작업중지 결함 감축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업무상 질병 신청건수 전년 대비 20% 축소 등을 수립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는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경영으로 전현장의 계획단계부터 시공, 과정 관리까지 전 활동에 대한 안전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며 "반도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평소 안전통로 확보 및 자재정리 등 안전 습관을 몸에 체득시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