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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6층 창고 화재로 전소…16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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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5. 01. 14. 11:53

주민 32명 임시 대피소로 대피·일대 안전문자 발송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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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0시 25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6층 짜리 창고 에서 불이 나 소방 대원들이 불을 진화하고 있다. /동대문소방서
지난 13일 0시 25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6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이 전소됐으며, 소방 당국은 인력 149명과 장비 4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후 약 16시간 만인 오후 5시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건물에 의류와 원단 등 가연성 물질이 많고 건물이 붕괴될 위험성도 보여 진화가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붕괴 위험 탓에 화재 건물 근처 거주민 32명이 임시 대피소로 피신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이 무너지진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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