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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명절을 홀로 보내는 2030 '혼명족'이 늘면서 지난해 2월 설 명절 기간(2월 9~12일) 도시락 매출은 2023년 설 명절 연휴(1월 21~24일)보다 10% 가까이 성장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안유성 명장과 손잡고 명절 한식 도시락을 출시한다. 이번 명절 한식 도시락은 안유성 명장이 운영하는 '장수회관'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양념갈비'를 메인으로 한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이다. 명절마다 출시한 도시락 중에 스타 셰프와 협업해 맛과 품질을 강화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은 국내산 돈갈비에 간마늘과 마늘분태로 만든 양념을 넣은 마늘양념갈비를 중심으로 설 명절에 즐겨 찾는 모둠전과 나물을 조합해 총 14개의 부찬으로 구성했다. 백미밥에 마늘갈비, 고기산적, 계란구이 등과 함께 모둠전 4종과 나물볶음 등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역대급 연휴 기간인 만큼 혼명족들을 위해 안유성 명장님과 손잡고 명절 도시락을 구성해 보았다"며 "도시락 하나에 최대한 많은 명절 음식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