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회·지리 등 구성…2월말까지 한시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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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에서는 추울수록 기름이 올라 맛이 좋아진다는 겨울 방어 중에서도, 마라도 주변의 거센 조류로 인해 살이 탄력 있고 맛이 우수하다고 하는 모슬포 인근에서 잡은 8㎏ 이상의 대방어만을 사용한다.
히노데에서 선보이는 방어 코스는 시중에서 맛보기 어려운 방식의 조리법을 활용해 방어를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어 특선 코스는 △채썰은 단감을 곁들인 '방어 진미', △새우·관자·전복 등을 넣어 맑은 국 형태로 제공하는 '도빙무시', △아가미살·대뱃살 등 방어의 부드럽고 기름진 맛을 느낄 수 있는 '방어회 3종', △제주 유자를 갈아 풍미를 살린 '은대구 구이', △대방어 등살·고등어 등 '주방장 특선 생선회 3종', △방어를 얇게 썰고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린 '방어 센베이', △방어 뼈를 활용한 '방어 지리', △계절 과일과 아이스크림 '후식' 등으로 구성된다.
방어 특선 코스는 제주신라호텔 3층에 위치한 일식당 '히노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