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네시스,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선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24010013059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1. 24. 09:06

험난한 지형에서도 정찰 및 구조지원
다보스 포럼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
GV60 다목적 험로 주행 모습./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험지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다목적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고 극한 상황에서의 주행 및 안전 기술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24일 제네시스는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의 아메론 호텔에서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는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는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정찰 및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델이다.

이번 콘셉트는 전기차인 GV60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고성능 전기 모터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V2L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에 장착된 구조 장비에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



GV60 다목적 험로 주행 모습./ 제네시스

특히 눈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무한궤도형 바퀴를 장착해 다양한 험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고정을 위한 스포츠 시트, 긴급 통신 시스템, 의료 용품 등이 내장되어 극한 상황에서 정찰 및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장비용 루프랙과 모듈러 방식의 해치랙을 탑재해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하는 등 차량의 활용 폭을 넓혔다.

휠하우스에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대형 펜더 플레어가 장착되어 충격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무한궤도형 바퀴를 비롯한 차량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다양한 콘셉트 차량을 전시해온 제네시스는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제네시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