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박찬대, 尹향해 "국가 결단내려 하지 말고 체포영장 집행 응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마지막까지 국가를 결단내려 하지 말고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적 불안과 국가적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신속한 체포는 필수, 구속도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내란수괴는 한 달째 관저에 있다"며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수사에는 불응하고 극우세력들을 선동하는 괴이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 與, 내주 국정협의체 실무회동 제안…"野, 민생법안 합의해야"

    국민의힘은 3일 '여야정 국정협의체' 실무 협상을 다음 주부터 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는 다음 주부터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논의하기 위한 양당 정책위의장 간 실무 회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은 4일까지다. 김 정책위의장은 "양당 정책위의장이 '반도체 특별법' 등 민생·미래 먹거리 법안 합의 처리를 약속해서 국민들에게 위..

  • 조태열, 카터 前 대통령 추모공간 방문…"평화 헌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전날(2일)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된 고(故)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추모 공간을 방문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조문록에 "그가 평생을 국제 평화와 번영에 헌신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이 엄청난 상실에 함께 슬퍼한다"라며 "그의 유산이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끌어주기를 기원한다"라고 적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그는) 국제평화, 민주주의, 인권 등 인류..

  • 이재명 "'12.29항공참사특별법' 추진…원인조사·재발방지 대책 담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조사 등을 위해 '12.29 항공참사특별법'을 재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철저한 사고 원인조사와 확실한 피해자 권리 보장, 뚜렷한 재발방지 대책을 심은 12.29 항공참사특별법을 신속 재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의 이 혼란을 신속하게 극복하고 더욱 안정되고 굳건한 나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2.29 항공참사 희생..

  • "사업보국의 초심으로 글로벌 방산기업 도약"

    "올해도 사업보국의 초심으로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 임직원이 새해 근무 첫 일인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다진 각오다. 한화 방산 3사는 3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2일 서..

  • "책임자 승낙 없는 불법"…與,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한목소리

    국민의힘은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발부된 체포·수색영장은 불법임을 재차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을 향해 "군사상·공무상 비밀장소 수색에 기관 허락이 필요하다는 조항(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을 판사가 자의적으로 삭제했다"고 비판했다. 군사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할 수 없다고 명시된 '형소..

  •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 저지에 의무복무 병사 투입 논란(종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가운데 서울 용산 대통령령 관저 경내에서 공수처 수사관 등과 대치하고 있는 병력은 대통령경호처의 통제를 받는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현재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와 대치하고 있는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55경비단은 대통령 경호처에 배속된 부대여서 국방부나 군이 통제..

  • 권성동 "공수처 수사 위법…무리한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시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격이 달려있는 문제다. 내란죄 수사권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공수처 사건은 경찰에 이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출석은 적절한 시기와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며 "현재 공수처 수사는 탄..

  • 정진석, 尹 체포 협조 요청에 "경호처 지휘 권한 없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전 8시3분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에 진입했다. 다만 대통령경호처는 실내 진입은 막아 공수처 수사관들과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호처는 지난 달 31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직후에도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 공수처, 尹대통령 체포 시도…관저 안 수방사 55경비단과 대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전 8시4분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에 진입했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실내 진입을 저지하며 3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공수처 수사관들의 실내 진입을 대통령경호처가 막아서자 이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은 1, 2차 저지선은 통과했지만 현재 대통령경호처의 통제를 받는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과 대치하며 관저 실내 진입을 못 하고 있..

  • LIG넥스원, 드론용 통신기 등 신속 개발 착수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 4.0 등 우리 군의 미래 전력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신체계 개발이 본격화 한다. 153억 원을 투입해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가 없는 전장 환경에서 무선 단말기 등에 의해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통신 체계가 오는 2027년까지 개발된다.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2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과 이 같은 내용의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Mobile Ad-hoc NETworki..

  • 공수처 '판사쇼핑' 겨냥… "민주당 '은혜 갚은 까치' 됐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공수처가 탄생 5년 만에 민주당의 은혜 갚은 까치가 됐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신청한 것을 정면비판한 것이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법을 사실상 어기고 판사쇼핑에 성공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공수처가 기소한 1심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이 관할하도록 하고 있다"며 "공수처는 대통령 관저가 용..
  • 美 의회 의원들 "尹정부 외교정책 높이 평가… 기조 유지해야"

    미국 연방의회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일련의 외교정책을 높이 평가한다"며 "윤 대통령을 잘 돕고 지켜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야 의원들은 지난해 11월 16~20일 미 연방의회를 방문해 이 같은 당부를 들었다. 당시 방미 중이었던 한 의원은 "미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결단을 높이 평가했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이 옳다..

  • 정부, 외교 불확실성 해소 분주… "美·日과 소통채널 정상가동"

    조태열 외교부 장관(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 시무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 연속적인 탄핵 여파로 외교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우려에도 한·미는 외교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체제이지만, 중단됐던 NCG(한미핵협의그룹) 회의가 재개된다. 이달 중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방한한다. 특히 주..

  • 권성동 "李 선거법 2심, 내달 안에 나와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법부를 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결과가 다음달 안에 나와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강조하며 사법부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한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사법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의 각종 비리 혐의에 대한 재판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이재명 대표의 온갖 재판 지연 전술을 모두 허용해..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