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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野 상설특검 추진에 "모든 법적 조치 강구하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상설 특검을 추진한 데 대해 "권한쟁의심판청구, 가처분 신청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자기 입맛에 맞는 특검을 추천하기 위한 상설특검 국회규칙 개정안을 여당의 강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강행 처리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특정 정당이 특검 추천권을 독점하는 선례..

  • 추경호 "한강 수상 축하…더 이상 한계 없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전날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에게 축하 박수를 보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낭보"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언어와 국적 한계로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우리에게 불가능과 한계는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

  • 이재명,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기쁨의 전율이 온몸 감싸는 소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기쁨의 전율이 온 몸을 감싸는 소식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문학의 쾌거, 굴곡진 현대사를 문학으로 치유한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알린 스웨덴 한림..

  • 與,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국민 자긍심 안긴 쾌거"

    국민의힘은 10일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데 대해 "한국 문학의 큰 도약이자, 우리 국민에게 자긍심을 안겨준 쾌거"라고 치켜세웠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한강'의 기적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그의 작품이 보여준 독특한 인식과 실험적인 문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줬고, 마침내 세계가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은..

  • 尹 "한강 노벨상 수상 축하…위대한 업적이자 국가적 경사"

    라오스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설가 한강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강 작가님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선정 사유처럼, 작가님께서는 우리 현대..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문체위 국감장서 "와아" 환호·박수

    10일 국내 작가 최초로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자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던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 오후 8시를 넘어선 시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장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전재수 문체위원장이 "제가 말씀드리려고 했다"고 하자, 민 의원은 "아 그래요? 박수 한 번 치고 가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전 위..

  • [2024 국감] 한강 노벨문학상 소식에 '환호'…문체위 여야 박수갈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10일 국회에 퍼지자 국정감사를 진행하던 여야 의원들도 환호성을 질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던 도중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박수 갈채를 보냈다. 문체위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 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 전재수 문체위원장도 "제가 말씀드리려 했다"고 웃으며 "국정감사 진행 중..

  • 김건희 여사 이슈로 존재감 키우려는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검찰의 기소 여부를 놓고 "국민이 납득할 결과를 도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2021년~2022년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해당 사건을 전수조사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는 김 여사 강제 구인하는 방안까지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기치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

  • 민주당 "한강 문학, 세계에 우뚝…국민 자긍심 될 것"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강 작가는 맨부커상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문학상을 수상한 자랑스러운 문학가인 동시에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작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 작가는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제주 4·3 항쟁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 등 우리 역사에 남은 트라..

  • 한동훈, 한강 노벨문학상 소식에 "이런 날 오다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한강 작가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님을 그분의 책이 아니라 오래 전 EBS 오디오북 진행자로서 처음 첩했었다"며 "이런 날도 오는군요"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한강 작가님의 조용하면서도 꾹꾹 눌러 말하는 목소리가 참 조항서 아직도 가끔 듣는다"며 "오늘 기분 좋게 한강 작가님이 진행하는 EBS 오디오북 파일을 들어야 겠다..

  • 한·일 "내년 국교정상화 60년… 셔틀외교 지속"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양자회담은 이시바 총리 취임 9일 만에 성사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시바 총리와 만나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도 셔틀 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을 굳게 이어 갔..

  • [2024 국감][단독] 1937년 美입국비자에 '日국적'… 팩트에 '친일' 덧씌운 野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김문수가 맞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일제시대 조선인 국적은 일본이었다" 발언으로 논란인 가운데, 당시 조선인 국적을 '일본'으로 기재한 사료들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37년 1월 8일 일제 치하 서울의 미국 영사관이 발급한 한 조선인의 미국 입국 비자<사진> △1948..

  • '日국적' 발언 사과거부...野압박에도 꼿꼿한 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과 관련해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개인의 힘으로 간단히 결론 내릴 수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부 국정감사에서 "일제시대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이렇게 답했다. "역사적 사실"을 강조하며 사실상 사과를 거부함으로써 소신을 굽히지 않은 셈이다. 이로 인해 고용부 국감은 시작된 지 40여 분 만..

  • 尹 "한·일 관계 발전 굳게 이어 가자"…北 미사일경보정보 공유체계 계속 가동(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경보정보(warning data) 실시간 공유체계'를 면밀히 계속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5분부터 약 40분간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위협에 공동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미·일 정상은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

  • 野, 檢 명태균 불기소 처분에 "입 열리는 게 두렵냐"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의혹'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불기소한다는 방침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은 명태균 씨의 입이 열리는 게 두렵냐"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명 씨가 김건희 여사를 등에 업고 공천에 개입했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돈이 오간 정황까지 나왔는데 불기소라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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