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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野 양문석 '기레기' 발언에 "李 호위무사의 오물 같은 말"

    국민의힘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자 애완견' 발언을 '기레기' 표현으로 바꾼 같은당 양문석 의원을 겨냥해 "이재명 호위무사의 오물같은 말"이라고 비난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양 의원의 '기레기 발언'이 공당의 책임성을 포기한 민주당의 어두운 단면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건강한 정당이라면 이 대표 망언을 반성하고 사과했어야 마땅하다"며 "그런데 반대로 이 대표 호위무사들이 나서서 오..

  • 당정 "360만 가구에 전기요금 인상 1년 유예 추진"

    당정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 수급 관리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작년에 인상된 전기요금을 1년 유예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10일 발생한 전북 부안지역 지진 복구 비용을 재난안전특별세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선 정부가 조만간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등을 포함하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전면 백지화" "7개도 독식"… 출구 못찾는 '원구성 협상'

    여야가 국회 원(院) 구성을 놓고 강대강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이번 주엔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 여당 몫으로 남겨 논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밀어붙인 '원 구성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이처럼 원 구성 협상이 공전하면서 여야는 서로 민생을 앞세우며 대외적 명분 쌓기에만 주력하는 모습이다. 그사이 국회 상임위는 '반쪽 파..

  • "4·10 부정선거 특검땐 석달내 규명"

    "4·10 총선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한 특별검사를 제게 맡긴다면 3개월 내에 규명해 낼 수 있습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6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부정선거를 밝히려면 검찰과 경찰이 나서야 하는데, 정치권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 대통령이 직접 수사를 지시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나를 특검으로 임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과거 부정선거 사범 수사를 한 경험이 많다. 다른 누구보다 부정선거 수사에 있어서 비..

  • 당정 "360만 가구 전기요금 인상 1년 유예…부안 지진, 특별교부세 지원 검토"

    당정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 수급 관리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작년에 인상된 전기요금을 1년 유예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10일 발생한 전북 부안지역 지진 복구 비용을 재난안전특별세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선 정부가 조만간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등을 포함하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

  • '단독 원 구성' 입장 피력한 민주…禹의장 "여야 협의" 강조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전(全) 국회 상임위원장 임명'에 대해 "여야의 협의를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후 취쟈진과 만나 '민주당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자는 요청이 있었나'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우 의장은 '본회의를 속히 개최하자는 민주당 주장에 의장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나'를 묻는 취재진 질의에도 "지금 협의하고 있다"는 답변..

  •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훈' 이희완 차관에 직접 듣는다

    전쟁기념사업회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초청해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훈'을 주제로 제11회 용산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용산특강에서 이 차관은 처음 포탄이 배에 명중했을 때의 느낌, 긴박했던 교전 상황, 동료들이 부상을 입고 전사하는 모습 등 생생한 전투 경험을 전했다. 이 차관은 특히 제2연평해전이 북한의 우발적인 공격이 아니라, 제1연평해전에서 패한 북한이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한 도발임을 강조했다...

  • 한총리 "수출, 견조한 호조세 지속…내부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최근 국내 경제 동향에 대해 "수출에서 아주 견조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출 증가가 시차를 두고 소비·투자 등 내수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내수도 다소 회복 조짐이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 부문별로 온도 차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수출 증가에 따라 기업의 이윤이 확대되고 임금과 배당 등..

  • 정진석 "역대 대통령 비서실장들, 대화·타협의 정치 복원 강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이날 서울 성북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지난주에 김대중 정부부터 윤석열 정부까지 역대 대통령 비서실장들을 모시고 지혜와 고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정치인들의 문제가 아닌 국민들 삶의 문제에 여야 정치인들이 좀 더 머리를 맞대고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국회가 강대강..

  • 李대표 '검찰 애완견' 두둔 양문석 “기레기 격조 높인 게 비난 받을 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자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앞서 이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추가 기소되자 언론을 겨냥해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이에 16일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기레기의 특징은 애완견으로 품격을 높여줘도 분노 조절 기능을 상실한다"며..

  • 추경호 "집중호우 철저 대비…당정 하나 돼 민생 챙겨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정부를 향해 "지난해 교훈을 잊지 말고 집중호우와 장마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거대 야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을 비판하며 당정이 힘을 합쳐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작년 수해 이후 수립됐던 재해복구와 재발 방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 사고와 재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 황우여 "일상의 화두 저출생…국가소멸까지 나오는 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저출생은 이제 우리 일상의 화두"라며 "국민 최대 근심이 돼 국가 소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북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은 아기를 낳으면 온 마을, 가족이 힘을 모아서 아이를 키우는 게 집안의 자랑이자 마을의 경사였다"며 "아기를 기르기 어려운 시대가 됐는데 조상 대대로 내려온 지혜와 모든 능력을 다해 우리 나름대로의 해법을 창안해..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한-태국 국방·방산협력 긴밀해지길 바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색산 칸타(Sakesan Kantha) 태국 공군참모장(대장)을 접견했다. 칸타 대장과 태국 공군방한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T-50의 인수를 위해 방한했다. 백 회장은 "6·25전쟁 당시 태국은 육·해·공군을 모두 파견한 나라로, 특히 공군은 전상자 후송 지원, 물자 수송 등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며 "이런 과거의 기억이 모여 한-태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이 더욱..

  • 與 "尹, 중앙亞 3개국 순방…'글로벌 중추' 확인, 자원확보 활로 마련"

    국민의힘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대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태평양 도서국 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중동 외교 등에 이어 다양한 국가들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쉽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선임대변인은 "특히나 우라늄, 텅스텐 등 핵심 광물과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 홍준표, 전대 앞둔 韓 겨냥…"총선 망친 주범, 이재명에 나라 갖다 바치고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거론되는 당권 주자를 두고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난리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이 점점 어이없는 당이 돼가고 있다"며 "총선을 망치고 향후 지방선거까지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 망쳐 국회를 난장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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