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있는 곳에 보상"… 삼성, 차세대 '기술 리더' 대거 발탁
삼성그룹이 2일 주요 계열사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29일 삼성전자에 이어 이날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등 주요 전자 계열사들과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가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자 계열사 인사 키워드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AI(인공지능) 각 사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 리더들이 승진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