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독립기념관 임추위 오영섭 위원장 고발
    광복회는 12일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 오영섭 위원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광복회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이 관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중책을 행하면서 규정에 있지도 않은 제척을 임의로 행사하고 제척과정에서 이해충돌이 있는 후보(이미 관장에 임명됨)들에 대해서는 제척하지 않는 등 불법과 불공정하게 위원회를 운영, 국가기관의 공모제도를 무색케 하고 공모제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해..

  • 상용제품보다 못한 사족보행로봇… 방사청, 예산낭비 논란
    방위사업청이 이미 상용화된 4족 보행로봇보다 기술수준이 뒤떨어진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육군에 시범 배치해 논란이다.2년 전 신속시범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당시부터 '요구능력'의 설정이 잘못됐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방사청이 '로봇 국산화'라는 논리로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해 약 50억원의 연구개발 예산만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온다.방사청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의 개발을 완료하고 군사적 활용성 확인을 위..
  • 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245명 지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245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월 시행된 제1회 자격시험에 293명이 지원한데 이어, 이번 자격시험에도 다수의 응시자가 지원 한 것은 'K 방산'의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방진회의 설명이다.원서접수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수천억 원에 달하는 무기체계의 방산원가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감..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건국절 제정, 역사학자 양심 걸고 분명히 반대할 것"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정부여당이나 대통령실에서 건국절 제정을 추진한다면 역사학자의 양심을 걸고 분명히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관장은 12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건국절 제정 주장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나는 일본 식민지배를 합리화 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건국절 제정에)역사학자로서 양심을 걸고 분명히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김 관장은 '뉴라이트 인사' 논란에 불을 지폈던 건국절 인식에 대해서..

  • 윤 대통령, 안보 컨트롤타워 전면 교체…대북 강경 메시지 발산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새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육사 37기)을 임명하고, 새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육사 38기)을 지명하는 등 안보분야 콘트롤타워를 개편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우선 이번 인사의 특징은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첫 군 출신 국가안보실장 임명이다. 국가안보실장 자리가 처음 만들어진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김장수·김관진 실장 등 2명의 안보실장이 모두..

  • LIG넥스원, '전파자원 활용도 향상' 중앙전파관리소와 협력키로
    LIG넥스원과 중앙전파관리소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2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최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과 만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양측은 △무선국 허가, 검사 효율화를 위한..

  • 北 핵무기 사용 가정한 방위태세 확립…을지 자유의방패 19일 본격 실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상정한 한미 양군과 우리 정부차원의 전시대비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가 오는 19일부터 본격 실시된다.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12일 UFS 한미 공동 브리핑 열고 일정과 간략한 시나리오 등을 공개했다. UFS는 19~23일은 정부연습(을지연습)과 연계해 한 연습으로, 26~29일은 군 단독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번 UFS는 점..

  • 작전수행능력 대폭 향상…1200t급 잠수함 '정운함' 성능개량 마치고 해군 인도
    장보고-Ⅰ(1200t급) 잠수함인 '정운함'이 작전 수행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12일 해군으로 인도됐다.방위사업청은 이날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김판조 한국형잠수함전력사업팀장, 허송 해군 정운함장(중령), 김대식 한화오션 잠수함MRO TF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운함의 성능 개량을 완료하고 인도식을 가졌다.정운함은 1997년 8월 취역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옥포해전, 한산도 대첩 등 10여개의 해전에서..

  • [단독] 軍, 북한 쓰레기 풍선 대응 위해 KA-1 개량 추진
    우리 군이 올해 11차례나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풍선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 전술통제기 KA-1의 개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복수의 군 당국자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KA-1에서 7.62㎜ 공중폭발탄을 발사 할 수 있도록 개조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KA-1에 장착된 무장은 12.7㎜ 기관포, 항공 폭탄 MK-81·82, 70㎜ LAU-131 7연장 로켓포 등이다. 이 중 12.7㎜ 기관포를..

  • 광복회,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자체 거행
    광복회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독립운동단체연합과 함께 자체 거행한다. 광복회는 기념식에 이어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이 '1948년 건국 식민지배 합법화'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광복회는 기념식이 끝난 뒤 조태열 외교부장관에게 "일제 강점이 불법적이었고 그래서 무효였음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임을 확인해달라"는 광복회의 공식 질의서를 보낼 예정이다.

  • 北 쓰레기풍선 도발 재개…재해 불만 남쪽으로 돌리려는 전술
    북한이 10일 11번째 쓰레기풍선 도발을 재개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향해 '쓰레기들'이라고 비난하면서다. 북한의 수해로 신의주일대를 찾은 김 위원장이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을 통해 한국을 쓰레기로 취급하며 재해로 증폭되는 내부불만을 남쪽으로 돌리려는 전술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에 북한이 살포한 대남 쓰레기풍선 상당량은 남쪽으로 넘어오지 못했다. 북한이 남측으로 쓰레기를 날려보냈지만 스스로 쓰레기를 떠안은 셈이다.11일 합참에 따..

  • 합참 "北 10일 날린 쓰레기풍선 240여개…경기북부 10여개 낙하"
    합동참모본부가 11일 오전 10시 현재 북한이 전날 살포한 쓰레기풍선은 240여개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에 10여개가 낙하했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으며 경기북부 지역에 10여개가 낙하됐고,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 등이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북한은 올 들어 총 11차례 쓰레기풍선을 살포했다. 지난번(지난달 24일)까지 총 360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낸 바..

  • 합참 "北, 쓰레기풍선 살포 개시…올 들어 11번째 오물 도발"
    합동참모본부가 10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11번째 쓰레기풍선 부양이며, 지난달 24일 이후 17일만이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이 남풍·남서풍 계열로,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광복회, 광복절 경축기념식 참석 요청 '거절'…이종찬 "상당한 배신감, 戰前 일본과 같이 간다는 위기감"
    광복회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정부의 '광복절 경축기념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0일 광복회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인사말을 통해 "용산에서, 국가보훈부에서 여러 회유책을 들어 행사에 참석하라는 회유가 왔으나 거절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오히려 전전(戰前)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결단한 것이 경축식 불참..

  • 병무청, 충남대병원과 의료연구 공공데이터 활용 MOU
    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로 축적한 데이터를 충남대학교병원에 제공한다. 제공된 데이터는 안심활용센터를 통해 의료연구에 활용된다 병무청은 9일 오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위치한 의료데이터안심활용센터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용성 높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로 축적된 데이터를 개인정보 삭제 등 안전조치 후 충남대병원에 제공한다. 제공된 데이터는 보..
previous block 46 47 48 49 5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