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방의 선물' 글로벌 IP 확장···인도네시아서 속편 개봉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인도네시아에서 리메이크 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글로벌판권유통 계열사 콘텐츠판다가 한국 영화 최초로 해외 리메이크 작품의 속편과 애니메이션 제작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콘텐츠 업계에도 소설·영화 등 글로벌 흥행 IP의 리메이크가 성황인 만큼, 국내 작품이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화되고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되는 것은 K-콘텐츠의 사회 경제적 효과..

  • 디즈니 애니 '모아나2', 내달 27일 국내 개봉 확정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다음달 27일 개봉한다고 배급사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10일 전했다.지난 2016년 공개됐던 1편에 이어 8년만에 돌아온 '모아나 2'는 바다를 누볐던 선조들에게 갑작스러운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마우이'와 다시 만나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잊힌 멀고 위험한 바다 너머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베일을 벗은 포스터는 한층 성장한 주인공 '모아나'를 중심으로 '찰떡..

  • [아투★현장] '전,란' 박정민·강동원, 지독하고 아름다운 브로맨스 선보인다
    강동원·박정민이 '전,란'으로 지독하면서 아름다운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넷플릭스 영화 '전, 란'의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정성일, 김상만 감독이 참석했다.'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이 '선조'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

  • 10월 초순 극장가, 공휴일 특수 못 누린 까닭은?
    10월 초순 극장가가 '공휴일'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선해진 날씨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개막으로 바깥 나들이가 늘어난 가운데, '조커: 폴리 아 되'처럼 흥행 성공을 점쳤던 작품들이 당초 예상과 달리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글날인 전날 하루동안 '와일드 로봇'과 '베테랑2'는 각각 6만6628명과 6만6351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2위에 올랐다. 그러나 두 편의 관객수를..

  • [시네마산책] 오늘의 홍콩을 상징하는 '구룡성채: 무법지대'
    오는 16일 개봉에 앞서 지난 7월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미리 관객들과 만난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지금 홍콩 영화계가 겪고 있는 고민을 대변한다. 표현의 제약과 자본 부족으로 시장 자체가 줄어드는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중국 본토로 흡수되는 걸 완강하게 거부하는 그들만의 자존심과 결기가 묻어난다.1980년대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밀항해 건너온 '첸록쿤'(임봉)은 가짜 신분증을 만들려다 '미스터 빅'(홍금보) 일당..

  • '폭설' 한소희·한해인, 애틋한 사랑 예고
    영화 '폭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로케이션 스틸을 공개했다. 8일 배급사 판씨네마를 통해 공개된 로케이션 스틸에는 감각적인 사랑 이야기에 걸맞은 애틋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영화 속 풍경을 담은 로케이션 스틸은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국내의 곳곳을 보여줌과 동시에 두 주인공의 처음과 끝,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감정들을 그대로 전달한다.처음 바다를 함께 찾은 '설이'(한소희)와 '수안'(한해인)의 모습과 홀로 겨울 바다를 향해 서 있는..

  • "시나리오 전체 다 외웠다"···'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제작 영상 공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8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제작진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연출한 김민수 감독은 '사건을 저지른 것도, 수사하는 것도 그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관전 요소로 꼽았다. 더러운 돈에 제대로 손 댄 형사 '명득' 역을 맡은 정우는 시나리오 전체를 다 외..

  • 임수정 제작자로 나선 영화 '두 번째 아이', 촬영 돌입
    배우 임수정이 처음 제작을 겸한 주연작 '두 번째 아이'가 최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제작사인 영화사 달리기가 8일 전했다.제작사에 따르면 임수정이 공동 제작자로 2년 동안 기획·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한 이 작품은 첫째 딸 '수련'(유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믿는 엄마 '금옥'(임수정) 앞에 죽은 딸의 도플갱어 '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공포영화다.임수정은 "시나리오에 반해 처음으로 프로듀서란 타이틀을 달고 영화..

  • 화가 변신 박신양, 11년만에 스크린 복귀
    박신양이 11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박신양 주연의 오컬트 영화 '사흘'이 다음 달 중 개봉한다. 현문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아버지 '승도'(박신양)가 죽은 딸 '소미'(이레_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미스터리한 존재를 막기 위해 구마 의식을 벌이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박신양은 2013년 '박수건달'을 마지막으로 스크린 활동을 중단했다. 2019 드라마..

  • '청설' 홍경, 설레는 캐릭터 스틸 공개
    영화 '청설'의 홍경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7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스틸에는 '용준'(홍경)의 '남친미' 가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름'(노윤서)과 문자를 나누느라 웃으며 휴대폰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여름에게 수어로 말을 건네는 모습은 홍경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용준은 대학 졸업 후 꿈을 찾고 있는 인물로, 어쩔 수 없이 시작한 도시락 배달 아르바이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름에게 첫눈에 반..

  • '에이리언: 로물루스' 200만 돌파…장기 흥행 이유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누적 관객 수 200만 613명을 기록했다.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이후 가을에도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전설적인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에이리언: 로물루스'가 두 달간의 장기 흥행 끝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뽑히는 '에이리..

  • [인터뷰] '보통의 가족' 수현 "이혼 보도, 물 흘러가듯 받아들였다"
    배우 수현이 이혼 보도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수현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수현은 '보통의 가족' 시사회 전 이혼 소식이 보도된 것에 대해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 이혼을 알릴 타이밍을 제가 정한 건 아니니 그냥 물 흘러가듯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이어 "영화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영화가 개봉했다. 해피한 과정이고 모두에게 그럴 거다. 그러니 제 일로 폐를 끼치거나 분위기가 흐려질..

  • 반환점 돈 제29회 BIFF, 후반전 돌입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전반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7일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BIFF는 반환점을 돌아 이날로 개막 6일째를 맞았다. 지난 2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이 끝난 뒤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관람했던 개막작 '전,란'은 평단과 관객의 고른 호평을 받았고, 3일부터 시작한 '오픈 시네마'는 매회마다 4000명이 넘는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이 중 7일 상영 예정인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단상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처음 인연을 맺었던 때는 군 제대후 복학했던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영화제가, 그것도 바다와 술이 넘실대는 부산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놀기 좋아하는 같은 과 복학생 동기들과 '우리들만의 수학여행'을 떠났다.출발 전 '못해도 하루에 영화 5편은 보겠다'고 굳게 마음먹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심이 헛된 꿈이었다는 걸 부산 도착 다음날 바로 깨달았다. 간밤에 들이킨 술로 속이 좋지 않아 영화..

  • 드라마 '겨울연가', 일본에서 영화로 재탄생
    2000년대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주도했던 드라마 '겨울연가'가 극장판 영화로 일본에서 다시 공개된다.7일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겨울연가' 극장판은 내년 겨울 개봉 예정으로 현재 편집과 색 보정 작업이 진행중이다. 연출자인 윤석호 감독과 '올드보이' '실미도'의 이지수 음악감독이 참여해 원작의 화질을 4K로 개선하고 기존 OST를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한 뒤 재녹음할 계획이다.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방영 20주년(2023년)..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