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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108명 의원 총의모아 尹탄핵 반드시 부결시킬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대해 '108명 의원의 총의를 모아 반드시 부결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위원·정부위원·수사검사에 이어 이제는 헌법기관인 감사원장과 국가 수장인 대통령까지 겨냥하는 전방위적인 탄핵남발은 국론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대한민국 기능을 망가뜨리는 삼권분립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계엄 선포와 해제까지 국민에게..

  • 尹, 김용현 국방장관 면직 재가…새 국방장관에 최병혁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하고 신임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늘 대통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을 재가했다"며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해 이번 사태 파장에 대한 책임 명목으로 전날 사의를 밝혔다. 정 실장은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안보 전반에 넓은 식견..

  • 尹 탄핵소추안 본회의 국회 보고… 표결 시점 미정(종합)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온전 0시 48분 본회의에서 "박찬대·조국·천하람·윤종오·용혜인·한창민 의원 등 191인으로부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전날 오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탄핵안 표결은 이르면 6일 0시 48분 이후부터..

  •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이르면 내일 표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한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0시 48분께 본회의에 보고됐다. 야당은 국회에 제출한 탄핵안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탄핵 사유를 제시했다...

  • 野 "與, 尹 탄핵 반대 유감…감사원장 등 탄핵안 5일 표결"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5일 오전 본회의에서 추진키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윤 정부의 잘못을 바로 잡고 대통령이 더 이상 대한민국을 운영할..

  • 감사원장 탄핵안 처리 오전 표결처리… 본회의 속개 후 예정

    감사원장 탄핵안 오전 표결처리 … 본회의 속개 후 예정

  • 與, '尹 탄핵 반대' 의총서 당론 추인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 대해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당론으로 반대했다면 향후 본회의 불참 여부에 대해선 "표결 날짜가 정해지면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님들과 의사 총의를 모아 최종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탄핵안..

  • 민주, 尹 탄핵 표결 시점에 "지도부 논의 중…다양한 의견"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 시점은 당 지도부가 결정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12시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표결을) 언제 처리할 수 있을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오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져야 한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이 가장..

  • 민주당 "감사원장·검사 탄핵안 아직 폐기된 거 아냐…지도부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처리할 수 있는 기한이) 아직 14시간 정도 남았다"며 여지를 남겼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본회의 전 12시께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이후 72시간이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여전히 살아있는 안건으로 안건 상정 여부를 지도부가 결정하기로 했다"며 "아직 폐기된 게 아니다"라고 강조..

  • 한동훈 "계엄이 경고성 발언일 수 있나…尹 탈당 요구 전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경고성 발언' 이었다는 해석에 대해 "계엄이 경고성일 수 있나"라고 직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계엄을 그렇게 쓸 수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선 "이미 최고위에서 결정했고, 의총을 통해 말씀드렸다"며 "총리실에서 회의할 때 총리님과 비서실장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과..

  • 민주 "김용현, 탄핵 피하더라도 내란죄 책임은 물을 것"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스스로 사의를 표한 데 대해 "탄핵은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21시10분께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그는 "과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추진했을 때 탄핵안이 보고되기 전 (이 위원장이) 사퇴하고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며 "그래서 탄핵을 하지 못했던 전례를 참고해서 그런..

  • 尹, 한총리·한동훈·추경호 80여분 회동…"탈당 이야기 나온 적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중진들과 1시간 넘게 회동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사태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한 총리, 한 대표, 추 원내대표 등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6선의 주호영 의원과 5선인 나경원, 김기현 의원 등도 참석했다. 회동은 80여분간 진행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앞..

  • 한총리·한동훈·추경호 대통령실 집결…尹과 대응책 논의할듯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추경호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당정 지도부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 집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 총리와 한 대표·추 원내대표 등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과 함께 삼청동 총리 공관에 모여 비상계엄 사태의 후속 대응책을 논의했다. 일각에서는 한 총리와 한 대표 등이 총리 공관 회동에서 논의한 결과를 윤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얻기 위해 대통령실에..

  • 민주, 尹사퇴촉구 촛불 행진… "국가 위험 빠뜨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범국민 촛불문화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주최측)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윤석열은 헌법을 파괴하고 국가를 위험에 나락으로 빠뜨리려고 했던 헌법 위반자"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계엄을 선포할 때는 국회에 통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통보..

  • 김용현 사의 표명에 野 박주민 '버럭'…"비상계엄이 장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4일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헌법기관에 칼을 들이민 헌정사 최악의 죄는 결코 사의 표명 정도로 씻겨나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이날 오후 5시45분께 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직후 김 장관은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 사무와 관련해 임무를 수행한 전 장병들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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