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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 생산성경영시스템 국내 최초 '레벨8+’ 획득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9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초 최상위 수준인 '레벨(Level) 8+'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PMS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인증은 레벨 1부터 10까지 나뉜다. KAI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의 PMS 인증 현장심사를 받았으며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 말레이 총리 "韓, 믿음직한 안보 파트너…경공격기 사업 관심 요청"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5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6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특히 양국은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방산, 국방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2025년까지 타결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도 뜻을 모았다. ◇尹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확대"…안와르 "韓, 믿음직스러운 안보 파트너" 윤..

  • 이재명, '무죄' 선고에 "진실·정의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직후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후 "이제는 정치가 서로 죽이고 밟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함께 가는 정치가 되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창해일속(滄海一粟)이라고, 제가 겪는 어려움이야 큰 바다..

  • 러 ”韓 우크라에 무기지원 말라“…정부 ”단계별 대응“ 재확인

    러시아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할 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정부는 '단계별 대응'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 간의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향후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 동향을 지켜보면서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 與, 李 선고 목전 압박 수위 '최고조'…"거짓 정치 종지부 찍어야"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판결을 앞두고 비판 수위를 끌어 올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이 엄정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민과 판결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이제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니라 현실 사법 처리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오늘 판결이 22년 간 이어져 온 이재명식 거짓 정..

  • '위증교사' 1심 법원 들어선 이재명…질문엔 '묵묵부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말 없이 법원으로 입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위증교사 혐의 선고 공판 참석을 위해 법원을 찾았다. 그는 '유·무죄 판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위증의 교의성에 대한 입장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다만 이 대표는 법원 인근에 들어선 40여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일일이..

  • 한동훈 "대통령 비판글 색출, 황당한 소리…당대표 끌어내릴 술수 아닌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비판한 글을 누가 썼는지 밝히라 색출하는 행위는 자유민주주의 정당에서 할 수 없는 발상이고, 그 자체가 황당한 소리"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익명 당원 게시판은 당이 익명으로 글을 쓰라고 연 공간이고, 거기에선 당연히 대통령이든 당 대표든 강도 높게 비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제 가족 명의..

  • "北 정보접근권 확대 법제정비…북한식 SDGs 모델 개발해야"

    8·15 통일독트린 '7대 통일추진 방안' 중 하나인 '북한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한 법적 연구와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 나왔다. 또 지속 가능한 남북교류 협력 개발을 위해 북한식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모델을 세워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5일 "자유통일 역량 배양을 위해 체계적인 '통일연구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며 "통일미래연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통일미래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 민주, 尹 부부 휴대전화 교체에 "공수처 증거보전 신청해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증거보전 신청'을 요구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부부의 휴대전화는 채 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부터 '비선실세' 명태균의 공천개입, 국정개입 등 온갖 국정농단 의혹을 규명할 핵심 증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가 그간 해온 무..

  • 尹 쇄신 신호탄에 화답하는 여론… 집토끼 마음 되돌리기는 숙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직접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 등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대통령실을 비롯한 내각 인적 쇄신 계획을 밝히자 전통 지지층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 여론이 반등하며 지지율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지지세가 가장 강한 영남 지역역시 지난해 하반기 지지율 50%대가 붕괴된 이후 30%대에 머물면서 지지층 결집을 위..

  • 與 당원게시판 논란 격화…한동훈-김민전 공개 충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전 최고위원이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 게시판 의혹'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당 유튜브를 통해 현장이 실시간 생중계 되는 회의 현장이었다. 당원게시판 논란을 고리로 양측이 공개석상에서 정면 충돌하자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 갈등은 극한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사건 충돌의 발단은 친윤계 김 최고위원의 모두발언이었다. 그는 "(한 대표와 관련한) 당원게시판 의혹이 제기되자 일부 최고위원 등 당직자는..

  • 박찬대, 與 향해 "채해병 국정조사 협조해야" 거듭 촉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민의힘을 향해 채해병 국정조사에 협조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실을 밝히고 죄를 지은 자는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채 해병이 순직한 지 14개월이 지났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이 이해할 수 없는 상관의 명령으로 숨졌는데, 정부와 군은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고, 진실을 은폐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 李리더십 여전한가…선거법 때 몰려든 의원들 70여명, 이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의 날이 밝은 가운데, 이 대표는 당 의원들에게 재판현장에 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공직선거법 1심 선고 때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의원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70여 명의 의원들이 몰렸던 것과 비교해 이 대표 리더십이 여전한지 평가할 관전포인트라는 분석도 나온다.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 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김동현 부장)에서 오후 2시 위증교..

  • 이재명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해방 이후 최악의 외교 참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일본이 전날 진행한 사도광산 추도식에 대해 "강제동원 피해노동자 추모가 아니라 일본의 유네스코 등재 축하 행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500여명의 조선인 강제 동원은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정부 스스로 일본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 최악의 외교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해방 이후 최악의 외교 참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독도도, 역사도, 위..

  • 한동훈 "野, 가산자산 과세 법안 유예 시켜야…청년 계층 사다리 걷어 찰 속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 공제 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한 안을 조세소위 논의를 거쳐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올리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청년의 희망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관련 법률안을 유예시켜야 한다"고 강변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상자산의 경우 청년 투자 비중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물론, 근본적으로는 공평한 과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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