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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다시 대통령 오른팔로 돌아간 韓, 당원게시판 의혹 해명하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다시 '대통령 오른팔'로 돌아갔다며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대통령 비방 의혹에 대해 책임있게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다시 대통령의 오른팔로 돌아간 한 대표, 가족 명의 비방 댓글 때문인가"라며 "매일같이 공개 석상과 SNS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게..

  •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20일 방미…한미동맹 협력 논의한다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이 20일부터 2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미군 당국자들과 한미 군사동맹 협력을 논의한다. 연합사에 따르면, 강 부사령관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일정을 시작으로 미국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해군 전력사, 육군 미래사령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그는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와 한미연합사의 역할, 미래 전략환경 변화에 따른 한미연합방위태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강 부사령..

  • 유승민 “尹은 김건희를 바꾸고 李는 대표 사퇴하고 재판 받아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다 바꿀 것'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대표직 자진사퇴 후 재판에 임할 것'을 권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양비론을 펼쳤다는 평가다. 유 전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이 내각을 중심으로 김건희 여사 비선 사인에 의존하지 않고 바뀔 인사를 해야 한다. 이혼하라는 소리는 아니고 와이프 포함해서 다 바꿔야 한다"며 "이 대표는 사법리스크..

  • 與 "李 공세도 공세지만, 쇄신도 중요"

    국민의힘이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선고를 계기로 당정 또한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1심 판결이라는 핵폭탄에 온 나라가 시끄럽다"며 "그러나 정부여당이 집중해야할 일은 판결은 법원에 맡겨두고, 정작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다가올 세계와 기술 변화에 대비해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쇼크가 연일 한국을 강타하고 있다"며 "환율이 급등..

  • 이준석, 안철수 '22년 분당갑 출마 압력' 주장에 "터무니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이 의원이 자신에게 분당갑 국회의원 출마 요청을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안 의원은 전날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2022년 2월, 3월 제가 오히려 당시 이준석 대표로부터 '분당갑에 출마하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안 의원의 발언에 대해 "그때는 단일..

  • 與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생중계 희망"…서울지법서 의견서 제출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법원에 재판 생중계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권오현 법률자문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입장문을 통해 전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이후 위증교사 사건 선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많은 국민들은 이 대표의 위..

  • 박찬대, 이재명 기소에 "검찰 독재정권의 집착과 광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법인카드 사적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정적을 제거하고 말겠다는 검찰 독재정권의 집착과 광기"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기소는 정치보복이라는 사실이 명백하지 않냐"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심지어 이번에 기소한 건은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하고 무혐의로 종결 처분한 사건"이라며 "정치 보복을 검찰이 3년 내내 자행하고 있..

  • 이재명 "정부, 권력 남용하는 행위 용서 받지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정부를 겨냥해 "권력을 남용하는 행위는 용서받지 못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검찰이 자신에 대해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 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참 어렵다. 국가 역량을 이런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해도 부족한 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정치 행위도 아닌 정쟁에 몰두하고..

  • 선거법 유죄 李 “현행 선거법, 선거운동 지나치게 제약”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지나친 규제는 오히려 정치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0일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과 채현일 민주당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선거운동 자유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정치인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다는 말이 있다. 정치..

  • 방북 '러 대표단', 해방탑서 한국전쟁 '소련군 전사자' 추모

    북한과 러시아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가 평양에서 19일 개최됐다. 이들은 평양 해방탑을 찾아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소련군 장병을 추모하는 등 친선활동도 이어갔다. 노동신문은 20일 "회의에선 지난해 진행된 제10차 회의 의정서 이행 정형이 총화(결산)됐다"며 "동력·농업·과학기술·교육·보건·관광 등 각 분야에서의 다방면적인 쌍무협조사항이 구체적으로 토의됐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엔 북한 대표단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

  • 與 배현진 "99.9% 카피 법안" VS 野 김윤덕 "정상적인 입법 활동"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본인이 발의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대로 베껴 발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상적인 입법 활동"이라고 반박했다.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이 별안간 이 법안을 그대로 99.9% 카피한 법안을 들고 와서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시키고 내일 심사를 통해 본인이 제정법을 같이 만들겠다고 한다. 사실상 절도..

  • 與, 이재명 기소에 "공직자 기본 갖춰지지 않아"

    국민의힘은 19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불기소한 것과 관련해 "공직자로서 기본조차 갖춰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 혐의가 또 하나 늘어 동시에 5건의 재판을 받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 관용차를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 경기도 예산으로 집안 제사에 사용할 과일을 구매했다"며 "배임 규모가..

  • '러·북 군협' 성토장된 G20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행동 결집을 호소했다. 윤 대통령의 강경 발언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도 러·북 군사협력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압박에 나섰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G20 정상회의 1세션 10번째 연사로 나서 "국제사회가 함께 북러..
  • 내년 초 개각·대통령실 개편… 국무총리에 주호영·권영세 거론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약속했던 '인적 쇄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무총리를 포함한 행정안전부·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등 최대 10개 이상의 부처 장관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기는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 후인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적 쇄신 폭은 총리를 포함한 '중폭' 이상이 될 가능성 높다. 여권 내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넘게 자리를 지킨 장관급 인사가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 북미·유럽 이어 중남미 공략… '칠러 사업' 영토 넓히는 LG전자

    LG전자가 남미 시장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최근 남미 지역에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주력 제품인 칠러 법인을 신설했다. 남미 현지 가전 생산공장도 설립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중남미 지역에서 연구개발(R&D)과 판매,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단계를 아우르는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은 지난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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