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 민원실서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송치…"과태료 부과에 불만"
    과태료 징수 불만을 드러내며 경찰서 민원실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장모씨(45)를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10분께 소지 허가된 흉기를 들고 서울 종로경찰서 민원실에 난입해 주변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 상태였던 장씨는 자신에 부과된 교통 과태료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이 행동..

  • 경찰, 길거리 지나던 여성 불법 촬영 60대 입건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불법 촬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노상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찰, '은평구 살인' 男 피의자 구속·압수수색영장 신청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긴급체포한 A씨(37)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해 압수수색영장도 함께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은평구 아파트 정문 앞에서 날 길이 75㎝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단지 주민인 남성 B(43)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다.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 은평구 살인 男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
    한밤 중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을 훙기로 살해한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같은 단지 주민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37)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온 B씨(43)를 날 길이 80㎝가량의 일본도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

  • 서울시 구의원, 강남 유흥업소 女종업원 성폭행 혐의 입건
    현직 서울시 구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 은평구 아파트서 흉기로 이웃 살해한 30대 男 긴급체포
    서울 서부경찰서는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흉기로 수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37)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27분께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 B씨(43)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얼굴만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휘두른 흉기가 80㎝ 길이에 달하는 일본도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A씨..

  • [속보] 경찰, 구영배 큐텐 대표 긴급 출국금지 요청
    [속보] 경찰, 구영배 큐텐 대표 긴급 출국금지 요청

  •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 큐텐 대표등 5명 사기·횡령·배임 혐의 고소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의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모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를 비롯해 티몬, 위메프의 대표이사, 재무이사 등 5명을 상대로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했다.심준섭 법무법인 심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품권 선판매와 정산 대금을 줄 수 없음에도 계속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이 '폰지사기'의 형태"라면서 "자회사인 큐익스프레..

  • 부하 직원 흉기로 찌른 50대 男 검거 "지시 안 따라서"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께 서울 성동구의 한 할인마트 정육 판매대에서 40대 남성 직원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1차 수술을 마쳤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 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녹음파일' 조작 의혹 공방 쟁점
    기독교복음선교회(JMS)는 정명석 목사 5차 항소심에서 녹음파일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29일 JMS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전고법에서 제3형사부 심리로 진행된 5차 항소심에서 검찰은 고소인들이 종교적 세뇌교육을 통해 피고인을 '재림예수' 또는 '메시아'로 믿게 만들어 항거불능 상황에 빠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목사 측 변호인은 "전체적인 맥락을 무시한 채 일부 설교를 인용해 피고소인에게 프레임을 씌우는 억지 주장"이라며..

  • 무더위 속 서대문구 아파트 300세대 정전…1시간만에 복구
    29일 오전 6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전체 956세대 중 300여 세대 주민들이 출근 시간 불편을 겪었다.전기 공급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자체 복구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인 오전 7시 30분께 재개됐다. 이번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냉방이 중단되고 냉장고 등 전기제품 가동이 멈추면서 무더위 속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다만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소방 당국에 접수되지 않았다..

  • 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현재 2단계 발령 '진화 중'
    28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불이났다'는 시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5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5대와 100여 명의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공장에는 위험물, 화학물질 등이 보관돼 있지 않지만 폐비닐이 많이 보관돼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기숙사에..

  • 국군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軍 수사 착수
    대북 첩보 활동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해외요원들의 기밀 정보가 북한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돼 군 수사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28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유출된 기밀은 한 달 전 정보사 군무원 A씨의 개인용 노트북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엔 요원들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기밀 사항이 포함돼 있었다.정보사는 육군첩보부대(HID) 등 인간정보(휴민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요원들은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된 '화이트 요원'과..

  • 울산 에스오일 공장 화재, 5시간 만 완진…인명피해 없어
    울산 에스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 화재는 오전 9시 34분께 완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폭발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고, 다량의 연기가 긴 띠 형태로 퍼지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으..

  • 인파 몰려 중단한 '보일러룸 서울 2024'…5명 호흡 곤란 증세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한 음악 공연에서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공연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음악 공연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이날 오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던 공연이 안전상 이유로 오전 1시께 중단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객들을 안내해 공연장 밖으로 피신시켰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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