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성추행 혐의 송치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경호처 측은 22일 "경호처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한다"며 "수사기관의 최종판단을 반영,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지난 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 4월 서울지하철 전동차 내부에서 여성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수억원 받고 문제 판 현직교사 등 '사교육 카르텔' 연루 24명 송치
    사교육 업체가 현직 교원들에게 금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사는 등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에 연루된 현직 교원 2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현직 교사 A씨 등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국수본에 따르면 국수본은 현재까지 '사교육 카르텔' 사건을 수사하며 현직 교원 등 총 69명을 입건해 이 중 29명(송치 24명, 불송치 5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입건된 이들을 보면..

  • 연세대, 동국대-고려대와 ‘DYK 연합 메이커톤’ 성료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는 동국대학교 E²GEE Lab, 고려대학교 KU3DS와 공동으로 주최한 'DYK 연합 메이커톤' 행사를 지난 10~11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메이커톤에는 각 대학에서 선발된 9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안전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생활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참가팀에게는 팀당 최대 5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됐으며, △개인 안전용..

  • 경찰, 캄보디아서 송환된 '파타야 살인' 공범 20대 남성 구속 송치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납치해 살해한 피의자 3명 중 캄보디아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강도살인, 시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A씨(27)를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3일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한국인 30대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같은 달 14일 현지 경찰에..

  • 밤사이 경기 북부서 北 오물풍선 신고 66건
    북한이 지난 18일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경기북부 지역 곳곳에 떨어져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다.19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오물 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66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이 중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관할 경찰서별로 보면 의정부 19건, 파주 11건, 양주 10건, 일산서부 1건, 연천 1건 등 42건이다.발견된 오물 풍선에는 대부분 종이조각 등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물 풍선과 관련한..

  • 충남 서산서 승용차 탱크로리 들이받아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18일 오후 10시33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정리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가 화학물질 헵탄 3만2000리터를 실은 25톤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는 전소됐고 탱크로리 후면 일부와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자력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영원히 우리 딸과 함께 할거야"…이예람 중사, 3년 만의 장례식
    공군 성추행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3년 2개월 만의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던 18일 새벽부터 유난히도 강하게 내리던 폭우는 이날 장례식이 시작하기 전인 늦은 오후부터 잦아들었다. 그러나 밤 8시 적막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나지막이 이 중사의 추모곡이 흘러나오면서 장례식장 내부엔 다시 폭우소리 같은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랑하는 우리 딸. 아빠, 엄마, 오빠는 영원히 우리 딸과 함께 할거야. 우리 그곳에서 다시 만..

  • [르포] “폭우가 쓸고간 일상”…통행로 침수에 도로차단까지 피해속출
    "매일 홍제천에서 산책하는데 통행로가 잠길 정도로 수위가 높아진 건 처음 봅니다. 물살이 이렇게까지 거센 곳이 아닌데 뉴스로만 보던 침수피해가 이제는 코앞으로 다가왔네요."시간당 30~60㎜ 넘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산책로에서 만난 박모씨(67)는 다리를 건너다 예사롭지 않은 높이까지 불어난 하천을 보고 멈춰 섰다. 하천은 물론 거센 비바람 탓에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다. 박씨는 "수위가 적어도 허리 높이는 되는..

  • 잇따르는 음주 측정 거부…도주한 30대 체포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사고후미조치·음주측정거부)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다른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사고 직후 음주 감지기로 음주 반응을 확인했지만 A씨가 도주해 혈..

  • 경찰,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 음주운전 혐의 송치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이 서울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A 선임 행정관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 행정관은 지난달 7일 밤 서울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행정관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검찰 수사 진행 사항으로, 구체적인 내용 확인은 어렵다"고 말했다.

  • 삼각지역 인근 환기구서 조명 설치하던 50대 감전돼 숨져
    17일 오전 8시 52분께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 환기실 내부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서울 용산소방서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용역업체 소속 50대 남성 A씨는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 6호선 지하철 환기시설 내부 공간에서 투광등을 설치하다 감전됐다.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오전 10시 50분..

  • 경찰, 일베 '사제폭탄·총기로 테러' 예고글 작성자 조사 착수
    사제 폭탄과 총기를 동원한 장애인 복지 시설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달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올라온 장애인 복지 시설을 테러 예고에 대해 작성자를 찾는 등 확인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작성자는 지난달 23일 '장애인 활동보조 부정수급단속반과의 전쟁 선포문'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6월 장애인 활동보조 부정수급 단속을 빙자한 조직스토킹에 시달리고..
  • 공보의 적은 공보의… '의료현장 지킨 의사' 명단 유출 13명 검찰 송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현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하거나 이를 공유한 의사 등 1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보건복지부가 해당 명단을 유출한 이들에 대해 수사 의뢰한 지 4개월 만이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의사 등 총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공보의 A씨는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 공중보건의사 파견 명단'을 사회..

  • 경찰, 파견 공보의 명단 유출 혐의 의사 등 13명 검찰 송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현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하거나 이를 공유한 의사 등 1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보건복지부가 해당 명단을 유출한 이들에 대해 수사 의뢰한 지 4개월 만이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의사 등 총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공보의 A씨는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 공중보건의사 파견 명단'을 사회..

  • “대출해줄게” 폰 개통시켜 64억 챙긴 일당…단일 최대규모 휴대폰깡 조직 검거
    소액대출을 해주는 대부업체를 빙자해 대출 희망자들에게 휴대폰을 개통하게 한 후 단말기와 유심을 되파는 이른 바 '휴대폰깡' 방식으로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휴대폰깡 범죄조직 총책 A씨 등 15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일당 157명 중 140명에게 형법상 범죄집단 조직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는 단일 사건으로 최대 규모다.A씨 등은 2019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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