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공장 화재참사] "하루 아침에 어떻게 이런 일이"… 적막감 도는 분향소
    "조카들이 항상 열심히 살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한 마음이 기특했는데 하루 아침에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요."25일 경기 화성시청 유족대기실 앞에서 만난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온 송모씨(66)는 심정을 묻는 질문에 "먼 친척이지만 한국에 와서 서로 의지하면서 살았으니 아주 가까운 가족이나 다름없는 아이가 어제 사고를 당했다"며 애써 참았던 눈물을 떨궜다.송씨는 "애타는 마음으로 어제(지난 24일) 조카에게 몇 번이고 전화를 걸어봤지만..
  • [화성공장 화재참사] 위험물질 안전관리 부실 대책… 결국 人災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 배터리(일차전지)가 소방당국의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 아리셀 공장 화재는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발생 22시간여 만이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은 이날 합동감식에 들어갔다.아리셀은 1년에 한 차례 이상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

  • [화성공장 화재참사] 첫 폭발 42초 만에 암흑천지로… 소화기도 소용 없었다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당시의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2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 9개 기관은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이는 과정에서 화재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을 확보했다.해당 영상에는 공장 2층 배터리 패킹 작업대 옆에 쌓여있던 배터리가 폭발하는 장면과 작업자들이 분말소화기를 가져와 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첫 폭발 후..

  • [화성공장 화재참사] 경찰, 화성공장 화재 책임자 등 5명 입건…출국금지 조치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의 책임자 등 5명이 형사 입건됐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5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박 대표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또 입건자 5명 전원 출국금치 조치했다.경찰은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형사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날..

  •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건축현장서 불…작업자 30여명 구조·대피
    25일 오후 2시 28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30여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하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서울 동대문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28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된 이들 중 현재까지 6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23층에서 구조된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화재 발생 약 1..

  •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건축현장서 불…"피해 규모 파악 중"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5일 서울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이문동 한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여부를 파악 중이다.화재가 난 현장은 재정비촉진구역에 속해 있으며 내년 1월에 입주를 압둔 약 3000세대 규모 아파트인 것으로 알려졌다.동대문소방서 관계자는 "아직 진화 작업 중"이라며 "자세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

  • [화성공장 화재참사] 아리셀 대표 '화성공장 화재' 대국민 사과…"사죄의 말씀드린다"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난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아리셀 대표가 25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박순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관련 많은 인명피해 발생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무엇보다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드리고 이번 사고로 부상 및 피해 입은..

  • [화성공장 화재참사] 화성공장 화재현장 시신 1구 수습…실종자 추정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김진영 경기 화성소방서 화재예방대응과장은 25일 낮 12시 10분께 언론 브리핑에서 "오전 10시 30분께 내부 인명 검색을 실시해 오전 11시 34분 실종자 위치를 확인했다"며 "이후 오전 11시 52분께 시신을 수습해 송산장례식장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김진영 과장은 "인명 구조견을 최초 투입했을 때 마킹하던 장..

  • 화성공장 화재 사망자 분향소, 화성시청 등 4곳 마련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를 기리기 위한 분향소가 마련된다.화성시는 고인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가 △경기 화성시청 △경기 화성시 서신면체육관 2층 △경기 동탄역 △경기 병점역 총 4곳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분향소 운영 시점은 유가족 측과의 연락이 마무리되지 않아 미정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분향소 설치 예정지인 서민면체육관은 2층 다목적강당을 비워둔 채 분향소 공간으로 만들 채비..

  • [화성공장 화재참사] 경찰·소방 등 화성공장 화재 합동감식…화성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수사 당국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에 나섰다.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25일 오전 11시 55분께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6개 기관·총 40명이 참석해 정확한 발화장소, 발화 원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합동감식은 당초 오전 10시 30분께 이뤄질 예정이었나 화재..

  • 여의도 한 건물서 화재 초진…"인명 피해 없어"
    25일 오전 10시 58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10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일부 시민들이 밖으로 대피하는 등 일부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건물 옥상에서 흰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6분만인 오전 11시 44분께 첫 불길을 잡았다.영등포소방서는 이날 현장에 소방관 49명과 구급장비 15대 등을 투입해 진화..

  • [속보] "화성 공장 화재 현장서 시신 추가 수습 중…실종자 여부 확인 예정"
    [속보] "화성 공장 화재 현장서 시신 추가 수습 중…실종자 여부 확인 예정"

  • 여의도 빌딩 화재 발생
    25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과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화성공장 화재참사] 소방 "화성공장 화재 현장 시신 일부 발견"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김진영 경기 화성소방서 예방과장은 25일 오전 11시께 브리핑에서 "두 차례에 걸쳐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며 "망자 유품 등을 확인했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신체 일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날 발견된 망자 분의 신체인지, 실종자 신체인지 확인하기 위해 DNA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 단계에선 말씀드리..

  • 서경대, 한-인도 교육 국제 협력 강화 추진
    서경대학교가 24일 오전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IKBCC)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분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합심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과정 공동 연구 △유학생·교환학생 국제교류 협력 △단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해외 진로탐색·취업 지원 △산학협력 통한 현장실습·직무체험 제공 △학생 취·창업 지원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김범준 서경대..
previous block 41 42 43 44 4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