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에 프로파일러 투입해 면담
    경찰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25)를 상대로 이틀째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을 이어갔다.서울경찰청은 11일 오후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최씨를 면담했다.전날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최씨를 상대로 사건과 관련된 구체적 진술을 끌어내고 그간 조사 과정에서 나온 진술의 진위를 검증하는 등 범행 동기 파악에 주력했다.경찰은 프로파일러 투입과 별개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

  • 北 해킹조직 '법원 전산망' 2년 넘게 1014GB 빼돌려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담긴 1014GB(기가바이트) 분량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 결과 드러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말 드러난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에 대해 국가정보원·검찰과 합동 수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합동 수사 결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은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법원 전산망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 경찰, 한국 원정 성매매 일당 적발…알선 30대 구속영장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일본 여성들과 이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서 일본여성과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30대 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일본에서 건너와 성매매한 20대 초중반의 일본인 여성 3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직원 3명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 성남 사무실에..

  • 경찰, 경기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사고 책임자 3명 송치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번지점프 추락 사망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기구 관리 책임자들을 검찰에넘겼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 '스몹'(스포츠 체험시설) 소속 안전 요원 20대 A씨와 해당 지점 및 본사 안전관리 책임자 등 총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26일 오후 4시20분께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B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

  • '째려봤다'는 이유로 처음 본 여성 폭행한 30대 검거
    '째려봤다'는 이유로 처음 본 여성을 길에서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상계동의 한 길가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때려 넘어뜨린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 당시 자신을 제지하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봤다"고 진..

  • '택배 파손됐다'…택배 기사 흉기 위협한 40대 검거
    택배가 파손됐다는 이유로 택배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노원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택배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게 쫓기고 있다'는 택배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주거지에서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는 A씨와 대치하다 설득 끝에 문 밖으로 나온 A씨를 현행범 체포했..

  • 마약에 취해 강남 한복판서 역주행하다 6중 추돌
    마약에 취한 운전자가 몬 차량이 9일 서울 강남 한복판서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들과 6중 추돌 사고를 냈다. 경찰은 사고를 낸 40대 남성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발작 증세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A씨가 퇴원하면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개포동 개포지하차도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6대에..

  • '부산지법 흉기난동' 용의자 검거…피해자는 사망
    부산지법 앞에서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렌터카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 50대 남성 A씨를 경주에서 검거했다.흉기로 인해 심정지 상태가 된 피해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1시 4분께 사망했다.한편 용의자 A씨와 사망한 남성은 모두 유튜브 채널을 운..

  • 부산지법 인근서 흉기난동 사건 …경찰 추적 中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인근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지법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피의자는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된다.한편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

  • 제약사 리베이트 의혹 전공의들 재수사
    경찰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공의들에 대한 재수사를 착수했다.서울 노원경찰서는 한 대학병원 전공의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회식 자리에서 제약사 관계자와 친분을 쌓은 뒤 제약회사로부터 야식비, 회식비 등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공의들이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환자 수백 명에게 비급여 비타민 주사를 혼합 처방했다는..

  • 강남 옥상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신상 온라인 확산
    서울 강남의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수능 만점 의대생'으로 알려지면서 범인의 신상정보가 털려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A씨(25)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수능 만점을 받고, 서울의 한 명문대에 재학 중인 의대생으로 알려졌다. SNS 등 온라인 상에는 수능 만점을 받았던 A..

  • 강남 옥상에서 여자친구 살해한 범인은 20대 의대생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범인은 20대 서울 명문대 의대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 1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부싸움 도중 아내 살해한 70대 남편 검찰 송치
    부부싸움 도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내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A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서울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때려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때려 부수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뒤 지난 2일 구속했다.

  • 서울경찰청 소속 경정, 음주운전 사고로 직위해제
    서울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내 직위해제됐다.8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경정은 지난 3일 새벽 서울 중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다른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입건됐다.사고 당시 A경정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A경정은 서울시청 자치경찰위원회에 파견돼 근무해왔지만, 이번 일로 직위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윤희근 경찰청장과 조..

  • 금전갈등에 흉기 휘둘러…강남 아파트서 50대女 살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개포동 아파트에서 B씨 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평소 B씨와 금전 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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