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서 코인 거래 미끼로 1억원 빼앗은 일당 검거
    서울 강남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등 7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0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코인 거래를 위해 만난 40대 남성 등 2명을 상대로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일당 중 3명이 검거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 안성에서 붙..

  •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 화재…1명 사망·1명 부상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께 서울시 중구 후암로 한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70대 남성이 안면부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화재 현장에는 펌프차량 7대 등 장비 29대와 인원 133명이 투입됐고, 불은 화재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38분께 꺼졌다...

  • [의료대란] "전공의 설득" 교수 실명·사진 공개 글에 경찰 조사
    전공의들이 일부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병원의 교수 사진과 실명을 공개한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정부가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을 확인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하달했고, 조만간 서울경찰청에서 담당 수사 부서를 정할 예정이다.의대생과 젊은 의사 중심의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등에 게시된 글에는..

  • [의료대란] 주수호 2차 조사 "14만 의사와 尹 퇴진 운동 나설 것"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오늘부터 14만 의사의 의지를 모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나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했다. 주 위원장이 경찰에 출석한 건 지난 6일 이후 두 번째다.주 위원장은 "김택우 비대위원장 등이 집회에서 회원들을 격려했다는 메시지를 근거로 의사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 "오타니 해치겠다" MLB개막전 '폭탄 테러' 예고…경찰, 특공대 배치
    "오타니 쇼헤이 해치겠다." 2024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돔에 폭탄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께 '고척돔에 고성능 폭탄을 터트려 LA 다저스 소속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 등을 해치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캐나다 벤쿠버 총영사관 직원이 해당 이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
  • 경찰, 버스에서 외국인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 추적
    버스 안에서 일면식 없는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을 폭행한 뒤 도망친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2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역 인근을 지나던 마을버스에서 한 남성이 별다른 이유없이 여성 승객 A를 때리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그 장면을 목격한 A의 지인은 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처음 보는 남성 승객이 A씨가 비틀거린다는 이유로 갑자기 얼굴에 주먹을 한 차례 휘둘렀고, 이후..

  • 경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혐의'로 체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씨와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그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오씨와 여성 모두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시켰다.이후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 체포영장을..

  • 폭행으로 대기발령 중 노래방서 '도우미' 부른 현직 경찰
    폭행 혐의로 대기발령을 받은 현직 경찰관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A경위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동석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제공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는데, 신원을 확인하니 대기발령 중인 광진서 소속 경위였다.A경위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서 지인과 주먹다짐을..

  • 경찰, '임직원 횡령' 혐의 KG모빌리티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KG모빌리티 임직원의 회삿돈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소재 KG모빌리티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경찰은 KG모빌리티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관련 자료를 분석해 이들의 혐의점을 살펴볼 예정이다.KG모빌리티 측은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압수수색 관련 혐의 내용은 기업회생..

  • 경부고속도 판교IC 부근 트레일러-덤프트럭 추돌…2명 부상
    19일 오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서울 방면 도로에서 25톤 트레일러와 25톤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50대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덤프트럭 운전자 B씨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이 몰던 차량은 사고 당시 도로에 전도됐고,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모래가 도로에 쏟아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체 5개 차로 중 4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고를 수습했..

  • 투자 리딩방서 가로챈 수십억원 세탁한 '상품권 업체 일당' 송치
    '투자 리딩방' 등으로 투자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에게 피해금을 세탁해 준 상품권 업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상품권 세탁 조직 일당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상품권 매매 법인을 통해 사기 조직이 건넨 피해금을 세탁해 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고 있다.이들은 서울 강남구 일대 오피스텔과..

  • 경찰관 또 음주 폭행 '이달 세 번째'…특별경보 소용 없나
    만취한 경찰이 시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서울 지역 현직 경찰관의 잇따른 비위에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특별 경고'에 나섰지만 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 '경찰의 음주 폭행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장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영등포구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 "여중·여고 폭탄 테러" 예고…경찰 수사
    서울 강동구의 여자 고등학교와 여자 중학교를 테러하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강동경찰서는 강동구 소재 여고 학생들을 상대로 협박 글을 게시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해당 글에는 '여고에서 흉기로 최소 10명을 죽이고 여중에서는 폭탄 테러를 일으켜 15명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경찰은 용의자를..

  • [속보] 北,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 [의료대란] 차마 환자곁 못떠나…"현장 지키겠다" 목소리 낸 의사들
    의료대란이 한 달을 넘겨 장기화하면서 환자들의 고통이 감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한 달째 병원 밖으로 내몰린 환자들의 불안감과 피로감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축적됐다. 1만2910명의 전공의(100개 수련병원 기준) 중 1만1999명(92.9%)의 전공의가 근무지를 이탈했고, 약 9000명은 아직까지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에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과 응급실, 수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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