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대량 상업 생산 공정 개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여억원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코오롱티슈진), 23억(코오롱생명과학)을 부담한다.코오..

  • 엘앤케이바이오, 자체 수술 기구 개발 XTP-프로젝트 가속화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측방·사측방 수술용 기구인 리트렉터를 자체 개발해 'XTP-프로젝트'가 가속화 됐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A사의 기술을 라이센스인 해 개발한 리트렉터를 올해 6월 미국에서 임상 검증한 바 있다. 해당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리트렉터를 개발 완료, 이달 중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 군은 측면 척추수술의 필수 기구로 미국 시장 내 한국 제품은 아직 출시된 바 없다.리..

  • 심평원, 'RWD 기반 고가약 성과 평가' 국제 심포지엄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월 28일 'RWD(Real-World Data) 기반의 고가의약품 성과 평가'를 주제로 2024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성과 평가 등 급여 제도 관리에 있어 RWD의 활용 가능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맞춰, RWD 구축 및 관리, 성과 평가, 활용 현황과 과제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선진 국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대만..
  • [원포인트건강] '잠 못 이루는 밤' 열대야 이기는 법(?)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폭염에 지친 피로를 수면을 통해 회복해야 하지만, 열대야로 잠을 설치면서 다음날까지 피로가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 피로 누적뿐 아니라 수면습관마저 흐트러질 수 있어 한동안 애를 먹을 수 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열대야 극복을 위해서는 쾌적한 수면환경 조성이 우선이다. 통상 18~22도가 수면에 적당한 온도로 알려져 있..

  • HK이노엔, '비원츠 딥토닝 글루타치온' 2종 출시
    HK이노엔은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의 신제품으로 '딥토닝 글루타치온 2종(앰플세럼, 스팟패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딥토닝 글루타치온 앰플세럼'은 피부 속 기미 등 색소침착을 개선하고 눈가·광대·미간 등의 기미·잡티 흔적을 완화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으로 기미와 잡티를 개선할 뿐 아니라 글루타치온, 비타민C, 식물성 레티놀 등 고농축 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보습·탄력·피부결 관리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 전공의 이탈 부추기는 정부 대책…"의료 질 저하 우려"
    전공의들 사이에서 복귀 대신 개원, 해외 진출 등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정부가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 정지 행정처분을 철회하기로 한 것이 오히려 전공의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는 분석이다.의료계에서는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간호법 제정 등 정부가 내놓는 대책마다 전공의들의 미복귀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역효과만 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개원가 레드오션'에 해외 진출로 눈을 돌리는 전공의들이 늘어나고..

  • 정부 "전공의, 상급종병 아닌 기관에서도 수련 환경 구축"
    정부는 그간 수련보다 과중한 업무에 몰려있던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뿐만이 아닌 다양한 기관에서 수련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는 다기관 협력하고, 의과대학 통합 6년제 개편에 따른 수련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다기관 협력 수련체계는 전공의에게 상급종합병원 진료뿐 아니라 지역의료, 공공의료, 전문진료, 일차의료, 의과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수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특..

  • 한미약품 "원내·원외처방 매출 3년 연속 업계 1위"
    한미약품은 지난해 원내·원외 합산 매출이 1조168억원으로 3년 연속 제약업계 1위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와 아이큐비아 데이터를 인용, 2021년 원내·원외처방 매출이 8천405억원으로 집계된 뒤 3년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원외 처방은 병의원이 처방한 의약품을 약국에서 조제한 것을 의미하고, 원내 처방은 병원 내 약제과에서 직접 조제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의약품을 뜻한다. 이상..

  • 경찰 조사에도 1% 전공의 조리돌림… 추가 모집 분위기 싸늘
    전체 모집 대상 중 1%에 불과한 가을턴 전공의 지원자에 대한 신상털기와 비난이 의료계에 확산하면서 정부의 추가 모집 움직임을 저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복귀 전공의 신상공개를 주도한 사람을 불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의사·의대생 전용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SNS 텔레그램 등에서 복귀 전공의 조리돌림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 전공의 2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및 명예훼손 혐의로 불..

  • 지역의료 어쩌나…국립대병원 상반기만 223명 교수 '줄사직'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국립대병원에서 사직한 교수가 223명으로 집계됐다. 특정 지방 의대병원에서는 전년도를 추월한 수치를 보여 지역 의료 붕괴 우려가 심화됐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의원실이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개 국립대 병원의 올해 1~6월 교수 사직자는 223명으로, 지난해 전체(280명)의 79.6%에 육박했다.특히 강원대·충남대(분원)·경상대(분원)의 경우 이미 전년 대비 사직자 수가 각각 150%, 125%,..

  •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일본시장' 공략 진두지휘
    휴온스글로벌이 일본시장을 정조준했다.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수영<사진> 사장이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법인의 지휘봉을 잡는다. 건강기능식품·화장품·신사업 등 시장확대에 총력을 경주하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휴온스글로벌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휴온스Japan에 송수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비롯 휴온스Japan의 대표이사..

  • 동화약품, 건기식 케어랩 '인지력케어 DW2009' 론칭
    동화약품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케어랩이 국내 최초로 뇌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룸 C29 프로바이오틱스와 발효대두분말의 복합물 신제품 '인지력케어 DW2009'를 공식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케어랩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케어하는 것을 목표로, 실버 세대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건강 케어를 제공한다. '인지력케어 DW2009'도 이런 브랜드 이념을 담아 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신뢰할..

  • 연세의료원, '2024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23일까지 사전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치료기기(DTx)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제로 연구성과 공유, 국외 디지털치료기기 수..

  • 유한양행, 운동수행능력 향상 프로바이오틱스 '포켓부스터' 론칭
    유한양행은 운동수행능력과 장건강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이중 기능성 건강기능식식품 프로바이오틱스 '포켓부스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포켓부스터는 국내 최초 운동수행능력 향상 유산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TWK10를 사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지난 2015년 여성 질건강 유산균 엘레나로 새로운 유산균 시장을 개척한 유한양행의 기능성..

  • 전공의 지원 겨우 1%뿐인데… 인력공백에 '의료개혁' 가시밭
    1%대 지원률을 기록하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마무리됐다. 대규모 인력 공백으로 정부 의료개혁이 시작부터 쉽지 않은 모양새다. 지역의료, 필수분과 의료 파행운영이 이어지자 의료계는 정부가 현 의료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점진적 의료개혁 필요성을 요구했다.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6개 의료기관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전체 대상 인원 7645명 중 104명(1.4%)만 지원했다. 104명 가운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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