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국민연금공단, 인구 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국민연금공단은 27일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1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인구위기 극복과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해 △NPS 저출생 추세 반전위원회 구성 △노사동행 선언식 개최 △공..

  • 李 위증교사 무죄 벼르는 검찰…"추가 기소 가능성도"

    법조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거듭된 '검사 탄핵 행보'의 불똥이 '형사피고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로 튈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 검찰이 이 대표의 위증교사 1심 무죄에 사건에 항소하며 상급심에서 결과가 뒤바뀔 수 있고, 새로운 사건에 대한 추가 기소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이유에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 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으로부터 1억5000만원가량을 '쪼개기 후원' 받았다는 의..

  • 檢 차장·부장 다 들고 일어났다…野 '검사 탄핵' 한목소리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연루 불기소 처분 결정 등을 이유로 사건을 지휘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을 예고하면서 검찰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현재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기소를 두고 야권에서 보복·방탄을 목적으로 탄핵 제도를 남발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온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난 1년 여간 탄핵을 추진한 검사는 총 12명에..

  • 연세대, 논술 추가시험 결정…2배 뽑고 2027학년도 정원 감축

    연세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다음 달 8일 추가시험(2차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기존 시험을 무효화하지 않고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통해 각각 261명을 선발하며, 총 522명이 최종 합격자로 확정된다. 초과 선발된 인원은 2027학년도 모집 정원에서 줄일 예정이다. 연세대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

  • 교육부 "연세대, 2027학년도 모집 인원 감축 가능…책임자 엄정조치"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시험 문제가 유출돼 논란을 빚고 있는 연세대가 다음 달 8일 2차 시험을 치러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한 가운데, 교육부가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7학년도 모집인원 감축 명령도 시사했다. 교육부는 이날 연세대의 조치 발표 후, 입장문을 통해 "법률 분쟁을 조기에 해소해 안정적으로 입시를 운영하기 위해 선택한 대안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입시 혼란을 초래한 연세대 및..

  • 제약바이오, '특허심판 선진화법' 발의 주목 이유는(?)

    제약바이오업계가 특허심판 전문성 제고 및 국내 지식재산권 보호·강화를 골자로 한 특허심판 선진화법 발의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신약개발에 사활을 거는 제약바이오업계 특성상 특허심판 전문성 및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는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27일 국회 및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국가전략기술 보호를 위해 특허심판에 전문심리위원과 기술심리..

  • 조국, 대법 파기환송 기대하지만… "반전없이 유죄 가능성"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법조계에서는 큰 이변 없이 유죄가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앞선다.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조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법정구속 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다음 달 12일 오전 11시 45분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위조사문서 행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 대표에 대한 선고를..

  • [서초동 설왕설래] 조국, 대법 파기환송 기대?…"큰 이변 없을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법조계에서는 큰 이변 없이 유죄가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앞선다.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조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법정구속 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다음 달 12일 오전 11시 45분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위조사문서 행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 대표 대한 선고를..

  • "깨끗한 공기질, 국가경쟁력"…미세먼지 관리 목표 높여 국민 건강 보호

    정부가 핵심 배출원에 대한 미세먼지-온실가스 동시감축으로 국내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내놨다. 국민의 삶 속 생활주변 오염원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고, 고농도 시기 대응 강화로 어린이·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깨끗한 공기질은 국민 건강, 일상생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수요소일 뿐만 아니라,..

  • 서울 첫눈은 117년만 기록적 '눈폭탄'…지하철·항공기 등 교통대란

    27일 올해 서울의 첫눈은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7년만에, 11월 기준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기상관측소의 일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인 높이)은 16.5㎝로, 1972년 12.4㎝의 눈이 쌓였던 종전 기록을 52년 만에 갈아치웠다.같은 시각 구(區)별 일최심 적설을 보면 성북구는 20.6㎝, 강북구 20.4㎝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서대문구(17.2㎝)와 도봉구..

  • 과목 철회-교과서 지위 박탈 등 AI 교과서 정책 흔들리나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대전환이 '바람 앞에 등불' 신세에 놓이게 됐다. 내년 영어·수학 등 일부 과목에 AI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될 계획이지만, 2026년 계획된 국어, 사회, 과학, 기술·가정 과목 도입은 철회되거나 유예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회 교육위원회가 AI 디지털 교과서의 '교과용 도서' 지위를 박탈하는 내용의 법안을 전날(2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시켜 AI 디지털교육 정책 향방마저 안심할 수..

  •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法 "피해자 용서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습격범 김모씨가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미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김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A씨에게도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주요 양형 사유로 들며 항..

  • 장외서 집회·시위 이어가는 野, '질서 유지' 경찰 특활비 삭감?

    경찰의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전액 삭감이 예고되면서 집회·시위에 대응하는 경찰청 경비국에 불똥이 튀었다. 당장 집회 대응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편성한 경찰 특활비 31억6700만원 전액 삭감이 결의됐다. 야당은 예산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들며 전액 삭감을 추진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지난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 당시 불거진 경찰의 강..

  • 중앙지검 부장검사 33명 단체성명 "위헌·위법적 탄핵 시도, 즉각 중단돼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2부장에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 예고에 대해 "위헌·위법적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검 부장검사 33명 전원은 이날 오후 1시40분쯤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탄핵 반대 입장문을 올리고 "탄핵은 고위공직자의 직무상 중대한 헌법이나 법률 위반이 있는 경우에만 극히 예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헌법의 기본 정..

  • 중앙대병원, 태반주사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 확인

    심한 가려움증·홍반 건조증·습진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람 태반 추출물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잦다. 27일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김범준 피부과 교수 연구팀(중앙대 피부과학교실 이정옥 박사)이 최근 사람의 각질형성세포와 아토피 피부염 쥐 모델 실험에서 인간 태반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S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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