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문체부와 협업해 농촌 관광·문화 활성화 힘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촌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방문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두 부처는 '농촌협약'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에 함께 할 계획이다. 문체부 지원사업을 농촌협약에 반영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농식품부의 농촌관광 지원사업과 문체부 '로컬100' 등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을 연..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강원 복숭아·배추 재배농가 방문해 생육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강원도 소재 복숭아·배추 재배농가를 방문해 생육동향을 살피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1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양양군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평창군 소재 배추 농가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여름철 대표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는 개화기 저온 피해가 적고 생육이 양호한 편이지만 일부 지역은 잦은 강우로 당도가 떨어지는 등 상품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또한 강원도 고..

  • 검역본부,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위 획득… "축산물 신뢰도 제고 및 수출확대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산물 중 잔류물질 검사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했다.검역본부는 축산물 생산단계인 농장, 도축장, 집유장에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KOLAS 인정은 축산물, 화학시험 등 두 분야에서 획득했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축산물이 생산단계에서부터 세계적 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미국, 유럽 등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의 성적서와 상호인정..

  • '원윳값 동결' 이끈 농식품부…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육성"
    올해 원유기본가격 인상여부를 두고 이어진 낙농가와 유업계 간 두 달여 협상 레이스가 '동결'로 마무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는 등 조력자 역할을 다했다.31일 농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원유가격 인상폭을 결정하는 '협상 소위원회'는 전날 제14차 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음용유용 원윳값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로 인해 내년 소위가 열릴 때까지 음용유용 원윳값은 1ℓ당 1084원..
  • '미담·윤율' 농식품업체 '티메프 쇼크'…'저리 대출 지원 절실'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농식품 업체로 번지고 있다.31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스테비아 토마토 생산업체 '윤율'과 닭고기 가공식품 업체 '미담'이 각각 8억여 원, 5억여 원의 정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미담은 2021년 1월 8일, 윤율은 2022년 5월 30일 식품진흥원에 입주했다. 또 다른 2개 입주기업도 100만원에서 5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티몬·위메프(티메프)..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상추 '다시 심기' 원활… 8월 가격 안정 기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상추 '다시 심기'가 순조로워 다음달 중순부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논산시 양촌면 일대를 방문해 상추 생육과 다시 심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논산시는 국내 상추 재배면적 3521㏊의 20%에 달하는 726㏊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관내 재배면적의 약 35%에 달하는 258㏊가 완전히 침수돼 다시 심기가 필요한 상황이다.농식품..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올해 배 생산 20% 늘 것… 8월 중순 가격안정 기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올해 배 생산량은 전년 대비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전남 나주에 위치한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배(원황) 선별·출하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송 장관은 "다음달 중순 신고 품종이 본격 출하되면 시장공급이 충분해져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며 "원황이 출하되기 시작한 만큼 산지저장·유통시설에서도 꾸준한 출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별히..

  • 국세청, 호우 피해·수출 중소기업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 2개월 연장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9월 2일까지 올 상반기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신고대상 법인은 51만7000 개로, 지난해보다 1000여 개 줄었다.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 50만원 미만인 중소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국세청은 이 기간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의 50%를 납부하거나 상반기 사업실적을 결산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납부 세액이 1000만 원을 넘는 경우 일반기업은 납부 기한 다음..

  • 무브먼트 랩스, 폴리곤과 협업 발표… “웹3 전체 통합 목표”
    블록체인 개발 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 이하 무브먼트)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소프트웨어 개발사 폴리곤 랩스(Polygon Labs, 이하 폴리곤)가 지난 30일(현지 시각)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무브먼트는 폴리곤의 애그레이어에 합류하며, 무브먼트 가상 머신(MoveVM, 이하 무브VM) 기반의 레이어2 체인과 모든 애그레이어 연결 체인, 이더리움 간의 통합 유동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무브먼트는 애그레..
  • [정책제언] 트럼프의 재집권,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
    최근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의 재선에 대한 ㈔싱크탱크 K정책플랫폼 연구위원의 의견을 우려에서 기대 순으로 소개한다.◇교육 "미국의 우선주의 우려"트럼프의 재등장으로 기대되는 점은 떠오르지 않으며 그저 우려스러울 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의 리더십을 무너뜨리고, 미국 이익을 위해 동맹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제도 쓰레기통에 버릴 것..

  • "오톨도톨하네"…조폐공사, 국내 최초 '예술형 요판화' 공개
    화폐를 손으로 만졌을 때 느껴지는 오톨도톨한 촉감이 있다. 바로 국내에서 조폐공사만 유일하게 구현이 가능한 '요판화 기술'이다. 주요 예술품과 문화재에 화폐질감을 입힌 '예술형 요판화'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한국조폐공사는 3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요판화, 기술에 문화를 더하다'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판기술은 선과 점을 이용해 이미지를 구성하는 고도의 기술로 화폐 제조에 쓰이는 인..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세계 식량위기 해소 위해 WFP와 협력 지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세계 식량위기 해소를 위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굳건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신디 매케인(Cindy H. McCain) WFP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쌀 식량원조, 개발도상국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WFP는 1963년 유엔 총회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기관이다. 우리 정부는 2018년부터 WFP를 통해 매년 5만톤(t)의..

  • 올해 원유가격 '동결'… 가공유 5원 싸지고 음용유 구매량도 9000t 축소
    올해 진행된 원유가격 협상에서 낙농가와 유업계가 '가격 동결' 및 '음용유 구매량 축소' 등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생산자(낙농가) 및 유업계는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원유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 올해 원유가격은 음용유 기준 1ℓ당 1084원으로 유지된다.또한 치즈·분유 등 가공 유제품에 사용하는 가공유의 경우 현재 1ℓ당 887원에서 882원으로 5원 인하하고, 마시는 음용유 구매량도 900..

  •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박차… 30일 민·관·학 협의체 2차 회의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2차 회의를 30일 개최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에서 논의해 온 내용을 전체 위원들에게 공유 및 중간점검에 나선다.총괄경영안정반은 지난달 28일 첫 회의를 열고 해외의 소득·경영 안정 지원제도를 점검했다. 이후 국내 소득·경영 안전망의 전체 정책 구조를 살펴본 뒤 '수입안정보험' 본사업 도입방안을..

  • 한농대, 9월 수시모집 앞두고 캠퍼스 투어 개최… "학식·실습 맛집으로 오세요"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교육 및 생활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골드러시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한농대는 올해 6월에 이어 지난 17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캠퍼스 투어를 열고 말산업 실습동, 스마트팜, 철갑상어 수족관 등 실습시설을 공개했다. 학생들은 기숙사 및 식당도 함께 둘러봤다.한농대는 오는 9월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57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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