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C 창업자 "삼성은 기술·인텔은 전략이 문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창이 삼성전자와 인텔의 문제가 각각 기술과 전략에 있다고 분석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창은 전날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자서전 기념 기자회견에서 "삼성은 몇 가지 기술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이 TSMC와의 경쟁에 앞서기 위해 선도적으로 최신 기술인 GAA(게이트 올어라운드)를 도입했지만, 수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분석된다.창은 "이..

  • 한국앤컴퍼니, 대전·전북 소외계층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앤컴퍼니가 대전과 전북 완주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햔국앤컴퍼니는 차량용·산업용 축전지를 생산하는 대전공장과 전주공장을 통해 2012년과 2006년부터 각각 대덕구청과 완주군청에 성금을 전달해왔다.올해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대덕구에 2000만원, 완주군에 1000만원을 전달하며, 누적 기부금은 4억5000만원에 이른다. 전달된 성금은 대전의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과 완주의..

  • 금속노조 11일 파업…경영계 "파업 대신 위기극복 힘 모아야"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오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경영계가 파업을 자제하고 사회 안정에 힘을 함께 모으길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우리나라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정치 불확실성과 사회 혼란이 더해져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경총은 "금속노조의 총파업은 사회 혼란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노..

  • SK시그넷, 워터와 '국내 최초 테슬라 NACS 호환 초급속 충전기' 설치
    SK시그넷이 워터(Water) 기업과 협력해 국내 최초 테슬라 NACS 호환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10일 SK시그넷은 전날 전라남도 영광 공장에서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의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워터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NACS) 호환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하 세레모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SK시그넷 V2..

  • OCI홀딩스, 美CPS Energy와 20년 ESS 장기계약…120MW 규모
    OCI홀딩스가 미국 최대 규모 지역 에너지 기업과 20년 이상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10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인 OCI Energy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전력공급 회사 CPS Energy는 지난 6일(현지시간) 샌안토니오에서 '알라모 시티 ESS LLC'에 대한 ESS 장기 저장 용량 협약 서명식을 개최했다.이날 현장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사바 바야틀리 OCI Energy 사장..

  • 볼보, 푸르메재단에 기부금 3억5000만원 전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식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만식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정태영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볼보자동차 대치 전시장에서 진행됐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간 중심' 철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

  • '캐즘은 기회'…포스코그룹, 리튬 사업 확대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사업을 지속 확장한다. 호주 광산기업 핸콕(Hancock Prospecting)과 손잡고 이차전지용 원료 공급망 강화에 나서기로 하면서다. 이차전지 시장이 부침을 겪고 있지만, 현 상황을 기회로 삼아 우량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나가겠다는 계획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1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9일 핸콕과 리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호주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홀딩스 김..

  • 롯데렌탈,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신규 인증 획득
    롯데렌탈이 올해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위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심사에서 롯데렌탈은 고객 중심의 핵심가치 선정·고객 안전사고 예방 활동·높은 수준의 윤리경영 실천·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비자 정보 제공·최고경연자(CEO)의 확고한 CCM 실..

  • '소비자 의견 99.9% 처리' 제주항공, 소비자중심경영 표창
    제주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년 CCM 우수 인증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부문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 및 개선 내역을 3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CCM 우수 인증 기업 포상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 고려대 강당 선 SK온 이석희 "사람, 연구 투자 안 아낄 것"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가 고려대학교 특강에서 "배터리 산업의 핵심은 R&D이며 이를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기술 인재 배치를 중심으로 한 SK온의 임원 인사 이후 첫 공개 활동으로, 이 CEO의 기술 중심 경영 철학을 밝혔다.10일 SK온은 전날 이 CEO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예정된 미래..

  • 팅크웨어, 5.3K 초고화질 하이브리드 액션캠 출시
    팅크웨어는 5.3K 초고화질을 지원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를 출시했다.10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1630만 화소를 제공하며, 기존 4K 대비 약 두 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스무스 샷 2.0' 기술로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다이나믹 및 표준 모드로 다양한 촬영 환경에 대응한다.전면과 후면에 듀얼 LCD를 장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152도 초광각 렌즈로 자연스러운 영상을 담는다. 1800mAh 배터리는 최..

  • LG전자, 새로운 'LG 엑스붐' 공개…윌아이엠과 CES서 이벤트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과 손잡고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을 재단장한다. 기존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를 'LG 엑스붐'에 포함시켜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확장한다.LG전자는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과 협업한다고 10일 밝혔다. 윌아이엠은 뛰어난 음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 등을 진행한다.윌아이엠은 음악을 듣는 경험을 즐겁게 만드는 디자인 작..

  • 아시아나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진 이사회 의장에 마이클 루소 선출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최고경영진 이사회의 신임 의장으로 마이클 루소 에어캐나다 사장 겸 CEO를 선출했다.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마이클 루소는 2020년 12월부터 의장직을 맡아온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CEO의 뒤를 이어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진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마이클 루소는 이사회 공식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이사회를 주재하고 스타얼라이언스의 전략적 방향..

  • LS일렉트릭, 1000억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추가 확보
    LS일렉트릭이 인수한 KOC전기가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 늘리며 글로벌 시장 동반 공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10일 LS일렉트릭은 계열사인 KOC전기가 최근 자사 울산공장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하면서 전날 울산공장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호량 KOC전기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154kV 변압기 초도 생산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KOC전기는 국내외 초고압 전력기기 시장을 겨냥해 총 296억원을..

  • 국토부, BMW·KGM·혼다·르노 과징금 10억 이상 부과
    BMW코리아·KG모빌리티·혼다코리아·르노코리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해 10억원 이상의 과징금을 낸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과징금은 총 29억880만원이다. 이 가운데 740i 등 13개 차종(2281대)의 스티어링 휠 내부 접지 불량으로 운전자지원첨단조향장치(ADASS)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25억원을 부과받았다. KG모빌리티의 과징금은 18억8000만원으로 토레스 가솔린 모델 5만6225대가 전방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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