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부동산] "나야 '아파트'…근데 이제 '푸르지오'를 곁들인"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각종 패러디 영상 역시 쏟아지고 있는데요. 최근엔 국내 대형 건설사 대우건설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패러디 대열에 합류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대우건설 마스코트 정대우와 인사팀·홍보팀 직원 총 3명이 등장합니다.아파트야 대우건설만 짓는 것도 아닌데 왜 하필 대우건설이냐고요? 이 노래를 부른 로제가 대우건설..

  • 현대엔지니어링·현대제철, 실대형 모듈러 건축 시험장 조성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제철과 실대형 모듈러 건축 테스트베드 'H-모듈러 랩'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H-모듈러 랩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한 다양한 기술의 실증 및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H형강 모듈러 구조시스템'과 '하이브리드 내화시스템'이 적용된 'H-모듈러 랩'은 지상 2층, 8개 실, 연면적 400㎡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 중 2층 4개 실은 성능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 1층 4개 실은 견본주택 과 홍보관으..

  •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69%…2년째 동결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69%로 2년연속 동결된다.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공청회 발제를 맡은 박천규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장은 "공시가격 합리화 방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시정책의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2025년 목표 시세 반영률을 현 수준(2020년)과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밝혔다.이는 사실상 정부의 계획으..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지난주대비 상승폭 꺾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상승세가 꺾였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전주 대비 0.02% 포인트(p)둔화됐다. 재건축이 0.02%, 일반아파트는 0.01%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 수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서울 25개구 중 대다수 지역이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초(0.03%) △광진(0.03%) △성동(0.02%) △마포(0.02%) △동대..

  • 서울 집값 두 달 연속 상승폭 꺾였다
    서울 주택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폭이 꺾였다. 한국부동산원은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전국이 0.07% 상승해 전월(0.17%)과 견줘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은 0.22% 상승해 지난달(0.39%)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서울은 지난 8월(0.83%)부터 두 달째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경기도 0.17% 오르는 데 그치면서 전월(0.33%)대비 상승폭이 꺾였다. 지방은 0.06% 하락해 전월(-0.03%)대비 내림폭이 커졌다. 한국..

  • 내년부터 건설현장에 외국인 철근·형틀 숙련공 온다는데…숙제는
    정부가 내년부터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들이 형틀공과 철근공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구 절벽 및 위험 업종 기피 현상으로 인해 건설현장 내 숙련공들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서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 문제로 인한 부실 시공·안전 사고 우려 역시 적지 않은 실정이어서 외국인 숙련공 평가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형틀공,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 일부 직종에 E7-3(일반..

  • 금호건설, 경주시와 하수고도처리기술 녹색인증 받아
    금호건설은 15일 경북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GK-SBR공법(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제GT-24-02070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국가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GK-SBR공법은 앞서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과 검증(제269호)을 받았다. 이 공법은 식수원 오염과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질소(N)와 인(P)을 효과..

  • 구로구 개봉동·강북구 수유동 포함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 구로구 개봉동을 포함한 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뽑혔다. 서울시는 제7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지난 11일, 14일 각각 열고 공모에 신청한 21곳 중 구로구 개봉동, 강서구 화곡본동, 강북구 수유동 2곳, 강북구 번동 등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재개발이 어려워 고질적인 주차난, 녹지부족 등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구로구 개봉동 2..

  • 명동스퀘어 1호 신세계백화점 전광판…"상권 활성화 vs 역사가치 훼손"
    지난 6일 오후 찾아간 서울 중구 신세계 본점 외벽은 대형 전광판으로 뒤덮여 있었다. 화면에는 게임 광고와 유명 브랜드 광고가 차례로 상영됐다.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홍보 영상도 상영됐다. 시민들은 착시 효과로 제작된 입체 영상이 화면에 나올 때면 발걸음을 멈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 전광판은 명동스퀘어의 하나로 설치됐다. 명동스퀘어는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정된 제2기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의 브랜드명이다. 대형 스크린 설치는 지난해..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4주 연속 하락세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하락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3으로 전주(100.4)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매매수급지수는 10월 셋째주(101.6→101.0→100.4→100.3)를 시작으로 4주째 내리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아파트 매매시장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로 산출한 것이다.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

  • LH 법정자본금 50조서 65조로 증액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법정자본금이 50조원에서 65조원으로 늘어난다. LH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관련 규정에 따라 LH는 법정자본금을 초과해 정부로부터 출자받을 수 없다.LH는 공공임대주택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매입비용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출자받았으나 이달 현재 LH의 납입자본금 누계액이 48조7천억원으로 법정자본금에 근접한 상황이었다.따라서 정부의 공공..

  • 삼성E&A, 카타르서 5800억 규모 창고시설 공동수주
    삼성E&A가 카타르에서 5800억원 규모 에틸렌 스토리지 계약을 따냈다. 삼성E&A는 14일 카타르 라스라판 석유화학과 카타르 RLP 에틸렌 스토리지 플랜트에 대한 EPC(설계·조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E&A는 대만 CTC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계약 규모 약 5882억 원중 삼성E&A의 수행분은 약 3019억원이다. 계약기간은 34 개월이다. 발주처 라스라판 석유화학..

  •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 0.3%↓… 2년 연속 하락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0.3%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업용 건물은 0.5% 상승할 전망이다.국세청은 2025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 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기 위해 기준시가안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고시 대상은 전국 오피스텔과 수도권·5대 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일정 규모(3000㎡ 또는 100호)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이다. 가격은 올해 9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됐다.2025년 기준시..
  • "시장 안정화 효과 기대감… 경기 급변상황 위험 방지"
    정부가 14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제도 개선 방안'을 두고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단기적인 PF 부실 정상화 지원 및 장기적인 시장 안정성 강화를 기대해 볼 만한 조치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정부가 현재 3∼5%에 불과한 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을 2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한 것은, 적은 자본으로 고금리의 브릿지론 등 PF 대출에 의존해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 '부동산 PF' 대폭 손질… 자기자본 20%로 높이고 稅혜택
    정부가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 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주택사업 등 부동산 개발에 쓰이는 사업비 가운데 불과 5%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업 시행자들의 낮은 자기자본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금융·건설업권을 아우르는 갖가지 대책을 내놨다. 부동산 PF 사업비의 상당 부분이 사업자의 자금으로 채워져 있을 경우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각종 변수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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