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지름 30m '자정의 태양' 뜬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열리는 제야의종 타종행사는 시민 1만5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31일 밤 11시부터 새해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2024 제야의종 타종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LED 팔찌로 선보이는 화려한 빛의 물결이다. 시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되는 LED 팔찌를 착용하고 '픽..

  • "장애인 접근성 개선"…서울시, 민원발급기·도서반납기 교체

    앞으로 장애인들도 무인민원발급기와 무인도서대여 반납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와 무인도서대여반납기 446대를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구청, 주민센터, 지하철 역사 등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310대와 공공도서관 내 무인도서대여 반납기 136대다. 교체되는 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확대·점자 서비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피커 기능, 지체장..

  • 오세훈, 野 '국무회의 무력화' 주장에 "이재명 본심은 무투표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탄핵 움직임에 "이재명 대표는 조기 대선도 못 기다리겠으니 선거 없이 대통령 역할을 하겠다는 건지 답하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본심은 무정부 상태인가? 무투표 대통령인가?'란 제목의 글에서 "이 대표가 이해하는 '헌정질서'란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1극 체제인 민주당에서는 국무위원 5명을 탄..

  • 송민호 근무 태만 의혹에…오세훈 "전수조사 지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오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한 연예인의 복무 태만 논란이 제기됐다"며 "이에 저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했다. 오 시장은 "맡은 자리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며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요원이 대다수일 것"이라며 "일부의 복무 태만으로 인해 사회적 박탈감이..

  • 정승구 도봉구의원, 의정·행정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 도봉구의회 정승구 의원(국민의힘·쌍문1·3동, 창2·3동)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정승구 의원은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조례안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느린학습자 평생교육지원 조례안 등을 주도했다. 정승구 의원은 도봉구 미래정책연구회, 도봉구의회 운영 선진..

  • 동해시가 을사년 첫날부터 크게 한 턱 쏜다

    동해시가 을사년 새해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게 한 턱 쏜다. 특히 2025년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한 KTX 열차 관광객들을 위해 동해역과 묵호역 관광플랫폼을 만들었다.동해시는 단체 관광버스 여행객과 개별 관광객을 위핵 특별한 을사년 선물을 준비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코레일 자유여행패스 이용 개별 관광객이 대상이다. 인센티브는 다음과 같다. 당일 관광의 경우 단체 버스당 20만원, 수학여행 15만원..

  • 지원 사각지대 놓인 '경계선지능인' 손잡는다…서울시, 평생교육 맞춤 지원

    서울시가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세심하게 돌본다. 취업교육·일자리 연계와 함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미술치료·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계선지능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서울형 평생교육 3종세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지능보다 약간 낮은 경계구간(IQ 71~84)에 있어 학업과 사회생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장애에 해당..

  • "서울 에너지복지 나눔 산타 소개합니다"

    서울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한 서울에너지플러스 후원자·협력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4일 오전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3억원을 모금해 에너지 취약계층 약 48만 가구에 주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냉난방 물품 지원..

  • 서울 명소 어딜까…'매력지도' 서비스 출시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 매력 장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새롭게 출시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장소를 빠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도 서비스인 '매력서울지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매력서울지도'는 서울의 관광 매력 장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서비스로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대표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과 자치구 단위 관광 누리집의 개별 관광 정보..

  • 서대문구 "구 예산안 기습적 수정 가결…재의 요구"

    서울 서대문구가 내년도 예산안이 구의회에서 기습적으로 삭감된 채 수정 가결됐다며 재의 요구에 나서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30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 대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기습 발의한 수정 동의안을 가결시켰다. 구의회는 지난 3~10일 상임위원회 심의와 11~16일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심사를 진행하고, 17일 최종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을 거쳐 여야가 합..

  • 김경 서울시의회 문광위원장, 초고령사회 공유재산 활성화 방안 모색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초고령사회 공유재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공유부동산 관리, 활용,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 사회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자산 활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토론회는 김 위원장과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학..

  • 반포~한강 '덮개공원' 반대에…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흔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등 한강변 주요 재건축 단지가 환경 규제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다만 서울시는 공공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23일 "덮개공원과 같은 한강 연계 시설은 충분한 공공성을 갖추고 있다"며 "시설허가와 착공 뿐 아니라 공사과정 전반에서 한강유역환경청(한강청)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강 보전 등의 이유로 반포주공1단지에 '덮개공원..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성공적 유보통합 위해 나아갈 것"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박 위원장과 교육위원회 황철규 부위원장, 이새날 의원, 이효원 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육청으로부터 그간의 운영 경과를 보고 받고, 각 운영기관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실천 사례로는 은선유치원과..

  • 교육사다리 '서울런', 충북과 정책협약…지역 공유 첫 사례

    서울시가 서울런·디딤돌소득 등 우수 정책 확산에 나선다. 그간 다양한 정책 실험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전국에 공유하고 지역의 좋은 정책은 '서울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충북도 우수 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 공유는 학생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 등에 성과가 확인된 서울런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첫 번째 사례다.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에서..

  • 오세훈 "대한민국 '심리적 분단' 상태…정치권서 개헌 논의 시작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치권 전체가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승자독식에서 양자협치 정치체제로'라는 글을 올리고 "지금 대한민국은 탄핵을 둘러싸고 심리적 분단 상태"라며 "갈라진 민심을 용광로처럼 녹여 하나로 만들어야 할 정치는 오히려 '정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인 개개인의 자질도 문제겠지만, 승자독식의 의회폭거와 제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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