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 구기자 따며 농촌일손 품앗이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은 지난 주 모처럼 농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여성 혼자 어렵게 구기자농원 농사를 떠맡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달콤한 주말을 반납하고 의기투합해 청양군 비봉면 구기자농원으로 달려갔다. 직원들이 찾아간 곳은 농업법인 만고강산 농원. 이 농원은 유 모씨가 귀농해 법인을 설립하고 유기농업 실현을 위해 20년 이상 애지중지 키워 온 구기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농원은 유 씨가 땀방울을 흘리며 공을..

  • 예산군 2025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신규 모집

    충남 예산군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공예품 △관광·서비스 등이다. 군은 답례품목을 먼저 선정하고 공급업체를 모집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상품(답례품목)을 선 제안하는 방식으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 모집한다. 신..

  • 희귀한 선백미꽃-박쥐나무 등 충남도 산에 심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선백미꽃, 박쥐나무 등 희귀식물을 칠갑산 등에 심었다. 모두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 증식이 시급한 식물들이다.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을 심었다. 심은 장소는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 등이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복원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줄은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유전 자원을 현지 내·외에 보전하고자..

  • 홍성바비큐페스티벌 사흘간 55만명 몰렸다…모든메뉴 완판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에서 열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관광객 55만 명이 몰리며 국제 페스티벌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2회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첫날인 1일 비가 왔음에도 12만명을 기록했다. 둘째 날 오후 7시 통신사 데이터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5만 2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26만명의 방문객을 달성했다. 셋째 날 17만명을 기록하며 3일간 55만명을 기록했다. 행사를 주최한 홍성군 등은..

  • 삼성웰스토리 '아산 센트럴 키친' 가동…간편조리식품 생산

    삼성웰스토리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와 음봉면 신수리 일원에 위치한 염치일반산업단지 내에 Central Kitchen(중앙조리시설)을 준공하고 간편조리식품을 생산해 위탁급식 사업장에 제공한다. 이 시설은 지난 2023년 3월 삼성웰스토리(주)가 충남도 및 아산시와 맺은 투자협약(MOU)에 따라 약 850억원을 투자해 3만5844㎡(1만843평) 대지에 건축 연면적 2만355㎡(6157평) 규모로 지어졌다. '센트럴 키친'의 본격 운영을..

  • 청운대·몽골, 인재 육성에 힘 합친다

    청운대학교와 몽골 라지브간디 공업예술 폴리텍전문대학이 양국 발전에 기여 할 인재 육성에 힘 합친다. 4일 청운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학술교류 및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청운대 정윤 총장, 권영은 교무연구처장, 이소영 학생처장, 최인호 대외교류처장과 몽골 라지브간디 공업예술 폴리텍전문대학은 부얀델게르 총장, 먀다그바담 교무처장, 센드아유시 생산업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공동 프로그램..

  •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5일 개회 '42일간 대장정'

    충남도의회는 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2일간 제356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먼저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충남도와 도교육청, 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도민 제보가 전년 12건 대비 약 490% 증가한 71건이 접수되어 더욱 심도 있는 감사가 예상된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26일부터 27일까지는 도정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 '야구로 하나' 유소년 한일전…홍성 김태균캠프, 국제교류전 성황

    김태균 야구캠프 한·일 국제 교류전이 지난 2일과 3일 홍성군 홍북읍 신리체육공원 내포야구장에서 열렸다.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를 통해 인터내셔널팀을 꾸린 김태균 감독이 일본 도쿄 밤바아다 주니어팀을 초청해 기량을 겨뤘다. 한·일 양팀 선수들은 3차례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며, 더불어 양국 문화를 이해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김태균 인터내셔널팀은 한화이글스 김진영 선수, 두산베어스 정진호 선수의..

  •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 김학도..."홀덤 불법도박 안돼요"

    방송인이자 국내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는 지난 2일 서울 홍대 에벤져스에서 '홀덤특전사'라는 모임단체와 함께 후원과 협찬만으로 진행된 홀덤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김학도와 홀덤특전사 모임단체는 홀덤으로 불법도박을 해서는 안된다는 구호를 외치고 불법도박근절 캠페인도 펼쳤다. 특히 금화작가로 유명한 김일태 화백이 이날 대회에 본인의 작품을 후원했다. 이날 대회 우승자인 조한용(42)씨는 "국내에서만 유독 좋지 않게 생각하는 편견..

  • 예산군, 공공건축 업무 매뉴얼 발간

    충남 예산군은 지난 1일 공공건축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 업무 매뉴얼(설명서)'을 제작·발간해 각 부서에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공공건축 사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이 중요시되고 있다. 아울러 소규모 공공건축의 경우 주관 부서에서 직접 시행해 해당 분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며, 군은 이를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건축 업무 매뉴..

  • 예산군 여성회관,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과정 15명 수료

    충남 예산군은 지난 1일 예당관광농원에서 '50+ 다시, 봄'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수료식 및 워킹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9월4일 ~ 10월30일 여성회관에서 진행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8주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 15명에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2024년 하반기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신중년 여성의 인생 제2막을 위한 '50+ 다시, 봄'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행복채움 2기로..

  • 김태흠 충남지사, 도내 중기 중국 수출·유커 유치 업그레이드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중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주말·휴일을 반납한 4박 5일 간의 일정 동안 김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 발판을 다졌으며,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공을 들였으며, 해외 출장 시 가능한 경우 시장개척단을 가동해 왔다. 이번에도 도내 20개 기업을 꾸려 지난달 3..

  • 최재구 예산군수, 한·중 합동 베이밸리 국제포럼 참석

    충남 예산군은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1일 한중 합동 베이밸리 국제포럼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베이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업무출장이다. 충남도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되는 도정의 핵심 프로젝트이자 예산군 경제·문화 발전의..

  • 홍성군, 일제강점기 토지·임야대장 한글로 풀었다

    충남 홍성군이 일제강점기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기록된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21만 239면에 달하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한 후 토지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 안전체험관 체험객 초등생이 가장 많아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3분기 안전체험관 체험객 수가 2만 7489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700여 명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체험 대상은 초등학생이 38.2%(1만 490명)로 가장 많았고 성인이 27.1%(7436명), 유아 17.3%(4759명), 외국인 6.3%(1721명), 장애인 5.4%(1488명) 순으로 집계됐다. 체험 시설 유형별로 보면, 특별 이벤트 26.6%(7323명), 사회재난 24.3%(6671명), 자연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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