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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요"…울릉군,아름다운 숲길에 맨발걷기 산책길 조성

    "맨발로 걸을 수 있다는 말에 우려와 기대감 반반으로 도전해봤어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기분이 좋아졌어요." 지난 주말 울릉군이 최근 조성한 맨발걷기 구간을 아이들과 함께 찾은 주민 이 모(48)씨는 "아이들과 함께 걸으니 몸과 마음이 건강 해 지는 느낌이고 단풍은 덤으로 볼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은 최근 나리분지 투막집에서 신령수 구간 숲길 바닥 정비를 통해 맨발걷기 구간을 조성했다. 이 구간은..

  • 울산시,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자연재난 대책 효과 '톡톡'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들었던 올 여름 기간 울산시 지역에서 인명피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피해는 역대 최소인 약 400여 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추진한 ‘2024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이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울산에서는 8년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 재산피해도 전년도 3억 1000만 원 대비 약 97% 감소했다...

  • "산불은 우리가 막는다"…울주군, ‘대형산불 예방’ 드론산불감시단 운영

    울산시 울주군이 가을철·봄철 대형산불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드론산불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산불감시단은 남울주드론봉사단에서 선발된 감시단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산불 감시 구간은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온양읍 동상리 일대 산림 지역이다. 매주 주말마다 일몰 전 1시간 동안 드론으로 산불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이곳 일대는 산림 면적이 넓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드론을 활용..

  • 봉화군,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등 변화와 혁신담은 내년 군정방향 제시

    경북 봉화군이 스마트 농업 전역 확산, 지방소멸에 대응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담아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19일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6가지 운영방향은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 △봉화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돈이 되는 산림,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 영주시, 기회발전특구·공공기관 유치 전략 모색…지방소멸 위기극복

    경북 영주시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쏟는다. 영주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 예천군, 자원봉사 프로그램 '최우수상'

    경북 예천군의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복마을 만들기,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9일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는 매년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서의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예천군과 사단법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 문경시새마을회,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러 이웃사랑 실천

    경북 문경시와 새마을회가 오는 26일까지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시새마을회가 주최하며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해 읍·면·동별로 진행한다. 이번 김장 담그기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심고 키워서 수확한 배추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배추 절임과 양념까지 손수 준비하는 등 모든 과정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4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

  • 남진복 경북의원 “울릉군 주거환경 개선하고 도시개발사업 조기 추진해야”

    남진복 경북의원(울릉·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지난 15일 열린 경북개발공사 생정사무감사에서 울릉군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개발수요 증가에 대비한 도시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울릉군의 주택보급률은 2022년 말 기준 81.3%로 경북평균 113.2%는 물론 전국평균 104%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주택난은 결국 청년들과 유입주민들의 지역정착을 저해하고 이탈가속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 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쿠무다 콘서트홀과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다. 부산교육청은 영유아기 학부모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자녀 양육 역량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현장 연수와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 경남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전국 최다 수상'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이 전국 최다 수상(9점)해 명품 과일 생산지로 인정을 받았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은 5개 품목(사과, 단감, 참다래, 떫은감, 포도)에 △최우수상 4 농가 △우수상 2 농가 △장려상 1 농가 △특별상 2 농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저변..

  • 정창근 달서구의원 "범죄위험지역 분석해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해야"

    정창근 대구 달서구의원(국민의힘, 성당동·감삼동·두류1, 2동·두류3동)이 범죄 위험지역을 분석해 협력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18일 열린 달서구의회 제30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사업을 소개했다. 달서구청, 달서구 지역 경찰서, 관련 기관, 주민 등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 중인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다. 정 의원은 달서경찰서의 △20..

  • 청도교육지원청, 화재 대피 합동 소방 훈련 실시

    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은 18일 청도소방서와 화재 대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지원청 지하실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연막탄 점화를 시작으로 화재 대피 방송, 민방위대원들의 직원 대피 유도, 소방차 안내,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을 순서로 진행 됐으며, 현장 훈련 후 청도소방서 소방 대..

  • 부산 기장군의회 "부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반대"

    부산 기장군의회가 '부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반대 하고 나섰다. 기장군의회는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을 반대하며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에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지역주민들과 사회적 협의가 필요한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일부 기피 시설에 대해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한다는 명목으로 기초자치단체(구·군)..

  • 부산시, 대중음악 콘텐츠 고도화 통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부상한다

    부산시가 K-컬처와 연계한 대중음악 콘텐츠 고도화 등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서울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에서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 부산관광공사와 부산 대중음악 산업 발전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남궁철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 대표,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한류 행사는 매년 국내외 관광객을 부산으..

  • 청도군의회, 다문화농가 일손돕기로 따뜻한 마음 전해

    경북 청도군의회는 18일 수확철을 맞아 청도읍 신도리 다문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의장과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농가를 찾아가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주로 고령자, 장애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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