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日자민당 총재 "10월27일 총선 실시"
    일본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재는 30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10월15일 공시, 27일 투·개표' 일정으로 실시할 방침을 밝혔다.마이니치신문은 9명이 입후보한 총재선거를 거치면서 자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시기에 중의원 해산을 통해 정권 기반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당내 파벌의 정치 자금 스캔들로 역풍을 맞으면서 자민당 내부나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에서도 중의원 조기 해산을 요구..

  • "이시바, 日국회 해산 후 10월27일 총선" 결정
    일본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신임총재가 10월1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10월27일 총선거를 치르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재는 10월1일 총리 지명후 '총선거 10월15일 공시·27일 투개표' 방침을 정식으로 밝힐 예정이다. 자민당 내에서는 중의원 조기해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한 반면 야당은 국회에서 논의를 요구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이시바 총재는 지난 29일..

  • 중러, 동해·오호츠크해 연합 훈련 종료
    중국군과 러시아군이 동해 및 오호츠크해 연합 훈련을 마쳤다. 이어 곧바로 태평양 합동 순찰에 들어갔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군과 러시아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현지 시간)께 중국군 구축함인 시닝(西寧)함에 설치된 연합 지휘부에서 18일 동안 이뤄진 '북부·연합-2024' 합동 훈련 폐막식을 가졌다.중국 해군은 이와 관련, "이번 연습은 '연합 해상 방..

  • 中 배터리 업체 CATL 공장에서 화재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공장에서 29일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불은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생산 차질 문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1시(현지 시간)께 푸젠(福建)성 닝더(寧德)시에 소재한 CATL Z공장에서 발생했다. 닝더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Z공장 불은 발생 직후 진화가 시작됐다. 사람들이 조기에 철수..

  • 다시 짝퉁의 사회로, 中 경기 침체가 강요한 눈물
    중국인들이 다시 지난 세기 말까지 중국을 상징하면서 해외에서도 맹위를 떨친 짝퉁의 사회로 회귀하고 있다. 특히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은 아예 철저한 짝퉁족을 자임하면서 완전히 짝퉁 인생을 사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중국은 원래 짝퉁에 관한 한 G1이라고 해도 좋았다. 그것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짝퉁대국이었다. 한때 "엄마 이외에는 다 가짜!"라는 유행어가 있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그러나 금세기 들어 경제가 쾌속 발전하면서 상..

  • 조기총선 대비 진용 갖추는 이시바…자민당 부총재에 스가 전 총리 내정
    일본 집권여당의 새 수장 자리에 오른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부총재로 내정하는 등 조기총선에 대비한 진용 갖추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교도통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재는 다음달 1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뒤를 잇는 제 102대 일본 총리로 공식 지명된 후 곧바로 새 내각 각료와 주요 당직자(당 4역)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우선 각료 인사에서는 일본 정부 대..

  • 홍콩, 개·고양이 고기 요리 판매한 베트남인 3명에 징역형
    홍콩에서 무허가 식당을 운영하며 개와 고양이 고기를 판매하던 베트남인 일가족 3명이 징역형을 받았다. 29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법원은 지난 27일 무허가 식당을 차려 베트남인들에게 개와 고양이 고기를 판매한 베트남인 쩐 광 딴(51)과 레 티 오아인(44) 부부와 이들의 사위인 응우옌 마인 닷(26)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들 셋은 총 12개월 2주의 징역형을 받았다. 홍콩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이..

  • 베트남 "태풍 야기 피해규모 4조 4010억원 추정"
    베트남이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태풍인 야기로 인한 피해가 81조 5000억동(약 4조 40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29일 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슈퍼 태풍 야기가 휩쓴 베트남 북부의 피해 규모가 예비 추산치의 두 배 이상인 81조 5000억동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레 민 호안 베트남 농업농촌부 장관은 "대부분의 피해는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것"이라 설명했다.필리핀을 거쳐 지난 7일부터..

  • 이틀 후 일본 총리 취임 이시바 "러, 핵기술 북에 이전...미국 핵 공유해야"
    10월 1일 제102대 일본 총리에 취임하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자민당 총재가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과 나토식 핵공유를 주장했다.아울러 이시바 총재는 '비대칭'적인 미·일 안보조약을 개정해 일본이 '보통 국가'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적극 기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차기 일본 총리 이시바 자민당 총재 "아시아판 나토 창설로 미국 핵 공유해야" "러 핵기술 북 이전, 중국 전술핵 가세시,..

  • 권세현씨, 항저우 푸자오영화사 초청배우 초빙
    서울예술대 출신의 권세현 배우가 28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소재 푸자오(普照)영화사(총경리 리후이李慧) 초청배우로 초빙됐다.리후이 푸자오영화사 총경리는 이날 오전 항저우시 빈장(濱江)구 시싱(西興)루 소재 마타이커(馬泰克) 본사 회의실에서 권세현씨에게 초청배우 초빙장을 전달했다. 푸자오영화사는 또 권씨를 자사의 한국대표처 대표로도 임명했다.리 총경리는 초빙장을 전달한 후 "권세현 배우를 한중 합작 영화와 자체 제작 및 투자 영..

  •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등 주최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베이징 로드쇼' 개최
    서울 소재 유망 기업 7개사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중국을 직접 방문, 현지 투자자들 앞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과 현지 미팅을 통해 투자 상담 등을 진행했다.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M플러스, 지스페이스 등은 26일 베이징 시내 코트라 중국본부와 하이뎬(海淀)구 중관춘(中關村) 소재 중관춘발전그룹에서 중국 광구창업카페, 텐센트, 징루이스퉁후이, 중국성형미용협회등과 협력, 국내 유망 스타트업 7..

  • 中 재사용 가능한 테스트 위성 첫 발사 성공
    중국이 재사용이 가능한 테스트 위성을 자국 최초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식 발사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광밍르바오(光明日報)를 비롯한 관영 매체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재사용이 가능한 귀환식 실험 위성 스젠(實踐)-19호가 전날 오후 6시30분(현지 시간)께 발사 로켓 창정(長征)-2D에 실려 공중으로 쏘아 올려졌다. 위성은 순조롭게 예정된 궤도에 도달했다.스젠-19호는 중국 국유 우주기업인 중국항천과기..

  • 美·中 소통 가속,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 개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27일(현지 시간) 미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비롯한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블링컨 장관과 왕 위원 겸 부장은 이날 미국 뉴욕의 주유엔 중국대표부에서 회동했다. 별도의 공개 모두 발언 없이 진행된 이 회담에서 둘은 양자 현안을 비롯해 역..

  • 日 차기 총리 이시바 당선에 中 환영
    중국은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에 당선된 것과 관련, "일본 내정"이라면서도 "중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은 양국 인민의 기본 이익에 부합한다.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던 이시바가 새 총리가 될 자민당 총재에 당선된 것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 이상기류 북중, 우호의 해 폐막식도 아리송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중 관계가 최근 소원해지면서 고위급 교류 등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 정부는 북한과의 전통적 우호 및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는 '북중 우호의 해'이자 수교 75주년인 해로 4월 양국은 우호의 해 개막식을 열었다. 그러니 폐막식 등 다른 활동 일정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중조(중국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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