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선균 주연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7월 개봉 확정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오는 7~8월 차례로 공개된다.27일 CJ ENM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7월 개봉을 알렸다.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이 살상용 군견의 습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 영화에서 이선균은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주지훈·김희원과 호흡을 맞췄다.앞서 뉴(NEW)는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로'가 8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행복의 나라로'는..

  • 할리우드 프랜차이즈물 득세 예상되는 6~7월 극장가, 우리 영화는?
    이달 말부터 시작된 할리우드 인기 프랜차이즈물의 흥행 공습이 6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떤 한국영화가 '범죄도시4'의 뒤를 이을지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포스트 아포칼립스물를 대표하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스핀 오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퓨리오사')는 27일 영화관입장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지난 24~26일 전국에서 42만9320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위기 관리에 취약한 엔터 업계, 무엇이 문제?
    경영권 탈취 여부를 둘러싸고 충돌하는 과정에서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보여준 언행들, 음주운전 후 뺑소니와 증거 인멸 및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이뤄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의 구속은 우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인적 리스크' 대응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인적 리스크'의 충격을 최대한 줄여 향후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위기 관리 매뉴얼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나는 홍보 실패 사례들로, 달리 보면 이들처럼만 하..

  • 마동석·예정화, 오늘(26일) 결혼식…혼인신고 3년만
    배우 마동석·예정화 부부가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마동석·예정화 부부는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마동석과 예정화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공개 열애 5년 만인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혼인신고 사실은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알려..

  •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올해 칸 국제영화제의 최종 선택은 숀 베이커 감독의 미국 영화 '아노라'였다.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아노라'에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여했다. '아노라'는 젊은 여성 스트리퍼가 러시아 갑부의 철없는 아들과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미국 영화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2011년 테렌스 맬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 이후 13년..

  • 넉달째 '수장' 공석 영진위, 제대로 돌아가려나? 신임 위원 임명
    영화감독 출신인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과 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새로운 비상임 위원으로 임명됐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양 이사장과 한 전 집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위원장과 기존 위원 1명 등 2명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이들 신임 위원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일하게 된다. 앞서 영진위는 지난 1월 말..

  • 강동원 주연 '설계자', 전 세계 41개국 판매
    강동원 주연의 새 영화 '설계자'가 전 세계 41개국에 판매됐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뉴(NEW)가 24일 밝혔다.NEW에 따르면 '설계자'는 몽골·일본·대만·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홍콩·인도 등에서 차례로 개봉될 예정이다.홍콩 스릴러물 '엑시던트'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주인공 '영일' 역을 연기했다. 또 이미숙·이무생·정은채·이현욱 등 개성파 배우들이 힘을..

  • [아투★현장] '설계자' 강동원·이무생→이현욱, 쉴틈 없는 완벽한 팀플레이
    강동원을 중심으로 뭉친 '설계자'의 팀워크는 완벽했다.'설계자'의 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원·이무생·이미숙·이현욱·정은채·탕준상, 이요섭 감독이 참석했다.영화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2009년 개봉했던 홍콩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했다. 우연에 우연이 겹쳐 불운하게 벌어진 사고, 하지만 그것이 '단..

  • [인터뷰] 류준열 "한소희와 열애·결별 논란, 배우로 감당해야 할 몫"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 결별, 그린워싱 논란 등에 대해 침묵한 심경을 밝혔다.류준열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류준열은 지난 3월 한소희와 하와이 데이트가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류준열의 전 여자 친구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며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한소희가 "저도 재밌네요"라고 대응해 논란이 커졌다. 혜리는 류준열과 지난..

  • '혹성탈출' '애비게일'의 그 남자, 알고보니 '찐' 친한파였네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캐나다 출신 개성파 배우 케빈 두런드가 '찐' 친한파로 알려져 영화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혹성탈출')와 '애비게일' 등 비슷한 시기 개봉한 두 편의 출연작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2m에 가까운 큰 키와 다소 험상궂은 외모가 인상적인 두런드는 지난 8일 공개된 '혹성탈출'에서 인간을 사냥하는 유인원 무리 리더 '프록시무스'의 모션캡처 및 목소리 연기를 맡아 강렬한..

  • 할리우드 액션물 '퓨리오사', '범죄도시4' 흥행 독주 저지
    한달여 간 계속됐던 영화 '범죄도시4'의 흥행 독주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퓨리오사')에 의해 드디어 멈춰섰다.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는 개봉 당일인 전날 하루동안 전국에서 7만5400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출발했다.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3만8596명으로 전날보다 두 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고,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 [아투★현장] '하이재킹' 하정우·여진구→성동일까지 실화로 전할 먹먹함
    "이야기가 주는 힘이 컸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모였다. 배우 하정우와 성동일, 여진구가 영화 '하이재킹'으로 새로운 얼굴들을 꺼낸다.'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배우,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이 영화는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로 1971년 일어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모티브로..

  • '하이재킹' 하정우 "부기장 역할, 난이도 높았던 작품"
    '하이재킹' 하정우가 부기장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배우,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하정우는 "'터널' '더 테러 라이브' 등 한정된 공간에서 고군분투하는 역할들을 많이 했는데 이번 영화는 더 드라마틱하고 힘든 촬영이었고 난도가 높은 캐릭터였던 것 같다. 기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신경 쓰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

  • '하이재킹' 성동일 "아들이었던 여진구, 어느 날 폭탄 들고 나타나"
    '하이재킹' 성동일이 여진구와 20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배우,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여진구는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으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촬영하기 전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 외적으로도 거칠고, 시대도 1970년대다 보니 거친 모습으로 하려고 도전했다. 용대만의 서사가 있다. 하지만 너무 미화되지 않..

  • 트럼프, 자신이 주인공인 칸 경쟁 진출작 '어프렌티스' 상대로 소송 위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젊은 시절을 그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를 대상으로 명예 훼손을 이유삼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선거 캠페인 대변인 스티븐 청은 이날 "이 쓰레기('어프렌티스')는 이미 틀린 것으로 오랫동안 확인이 이뤄져 왔던 거짓말들을 선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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