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각본상 '추락의 해부'…'패스트 라이브즈' 불발(속보)
    아카데미 각본상 '추락의 해부'…'패스트 라이브즈' 불발(속보)

  • '파묘', 1000만고지 '8부능선' 넘어섰다
    영화 '파묘' 전국관객 1000만 고지의 8부 능선을 넘었다.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8일부터 전날까지 전국에서 127만5219명을 동원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하는 등,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804만1973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800만 관객을 불러모으는데 걸린 시간은 18일로, 지난해 1000만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흥행몰이 속도다.오컬트 미스터리물인 '파묘..

  • [시네마산책] 복잡, 미묘해서 더 애틋한 '첫사랑'
    "보고 싶었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12살 같은 반 친구였던 해성과 나영은 서로 좋아했다. 그러나 나영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며 헤어진다. 12년이 흘러 20대가 된 두 사람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시 만나 인연을 이..

  • [무비차트] '파묘', 土 55만 관객 동원…800만 목전
    영화 '파묘'가 8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9일 하루 동안 55만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56만여 명으로 주말 이후 8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10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난 9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

  • '곡성' 넘었다…'파묘' 관객수 700만명 돌파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16일째인 지난 8일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9일 밝혔다.나홍진 감독의 '곡성'(687만여 명)을 넘어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이 됐다.지난달 22일 극장에 걸린 '파묘'는 개봉 3일째에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렸다.이날 오전에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영화는 이번 주말 800만 관객 돌파를 시도할 것..

  • "임영웅시대"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 154주 독주
    가수 임영웅이 3월 1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8일 아이돌 차트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7일까지 집계된 평점 랭킹에서 임영웅은 42만 1708표를 얻어 최다득표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임영웅은 154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2위는 이찬원(22만 3611표)이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17만 603표), 영탁(6만 3030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8528표), 이병찬(1만 6744표), 송가인(1만 6439..

  • '범죄도시' 박지환, 4월 결혼 "코로나19로 미뤄"
    박지환이 4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지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과 관련된 이외 사항은 배우 사생활과 연관돼 추가로 언급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보여줄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코로나19 시기에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아들도..

  • 몬스터 '양대산맥' 고질라와 콩, 이번엔 제대로 손잡는다
    몬스터계의 '양대산맥' 고질라와 콩이 본격적으로 의기투합해 사상 최강의 적을 물리친다. 오는 27일 개봉될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다.국내 수입사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가 7일 공개한 극중 사진과 일부 내용에 따르면 방사 열선에 의해 푸른빛을 띠던 등지느러미를 붉게 빛내며 진화를 예고한 고질라와 누군가를 향해 전용 도끼를 들고 전투 태세를 취하고 있는 콩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전편인 '고질라 VS. 콩'에서 이들은..

  • 장항준 감독 측 "검찰에 참고인 조사 사실, 오해 없길"
    영화감독 겸 방송인 장항준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장항준 측은 "참고인 조사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이로인해 억측이나 오해가 없길 바란다. 단순히 참고인 조사만 받았을 뿐이다"라고 전했다.지난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권찬혁 부장검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지난 2020..

  • 이태석 신부 일대기 다룬 '부활', 온라인 스트리밍 시작
    영화 '부활'이 해외 온라인 스트리밍을 시작한다.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부활'이 '온디맨드코리아(OnDemandKorea)'를 통해 지난 2월 27일 해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부활'은 이태석 신부의 사랑으로 자란 제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구 감독은 영화제작을 위해 아프리카 남수단, 에티오피아 오지에 흩어져 있는 제자들을 일 년 동안 찾아다니는 강행군을 했다.'부활'은 2020년 개봉당시..

  • '아카데미 특수', 극장가에 온기 더할까
    영화 '파묘'의 흥행 성공으로 모처럼 온기가 감돌고 있는 극장가에 계속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 이른바 '아카데미 특수'를 노린 아카데미 주요 부문 후보작들이 줄줄이 관객들과 만난다.오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여우주연·남우조연 등 주요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가여운 것들'과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작품·각본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패스트 라이브즈..

  • 슈가, 첫 단독 앙코르 콘서트 실황 영화 4월 10일 공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첫 단독 앙코르 콘서트 실황 영화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가 4월 10일 전세계 개봉한다.이 영화는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한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의 실황으로 오는 4월 10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슈가는 첫 솔로 월드투어 '디-데이'를 통해 10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통해 2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뜨거운 관..

  • '파묘' 이도현, "겁나 힙한 극중 '봉길이', 이렇게 완성했어요"
    병영에서 영화 '파묘'의 흥행 성공을 즐기고 있는 이도현이 극중 캐릭터인 박수무당 '봉길'로 변신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털어놨다.6일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에 따르면 현재 군 복무중인 이도현은 입대전 이뤄진 메이킹 필름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연출자인 장재현) 감독님이 '봉길이는 첫인상이 셌으면 좋겠다. 괜찮다면 머리도 가발을 써서 묶거나 풀고, 문신이 몸을 딱 감싸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며 "흔쾌히 승낙했지만 분장하..

  • 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이끄는 '비저너리'에 선정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할리우드의 변화를 주도하는 '비저너리'(visionary·미래를 내다보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6일 CJ ENM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미국 유력 연예 매체 '베니티 페어'의 '2024 할리우드 이슈'에 이름을 올렸다. 베니티 페어는 1995년부터 할리우드 배우, 감독 등 매년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뽑아 이들을 조명하는 연례 특집호 '할리우드 이슈'를 발간하고 있다. 발간 30주년을 맞는 이번 특집호는 할리..

  • [인터뷰] 셀린 송 감독 "만국 공통 감정 인연...한국어로 밖에 표현 못해"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36) 감독이 데뷔와 동시에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첫 연출작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1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각본상 후보에 올라있다. 아시아계 여성 연출자의 '입봉'(정식 데뷔를 일컫는 대중문화예술계의 오랜 비표준어) 작품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다. 한국어 대사가 많은 장편 데뷔작으로 수상에 성공한다면 우리 영화계에 다시 의미 있는 족적이 새겨진다.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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