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 올해 영산효행상 수상자 10명 배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주는 영산효행상에 올해는 1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29회째를 맞은 영산효행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을 실천해 성경이 가르치는 십계명 중 하나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잘 지킨 성도들을 격려하고 또 이들의 효행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제정됐다.효부상, 장한 남편상, 장한 아내상, 효자상, 훌륭한 어머니상, 훌륭한 아버지상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효부..
  • 천도교 신임 교령에 윤석산 한양대 명예교수
    천도교 중앙총부는 윤석산(77) 상주 선도사가 최근 열린 임시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천도교 새 교령으로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산 신임 교령은 한양대 명예교수이며, 사회경력으로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학장, 한양대학교도서관장, (사)한국시인협회 회장, 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천도교회 경력으로는 천도교 서울교구장, 천도교 교수회 회장, 천도교연구소 소장,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천도교중..
  •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국가유산청 출범 진심으로 축하"
    한국불교태고종은 오는 17일 문화재청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유산청'의 발전을 기원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출범하면서 앞으로는 문화재란 말 대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遺産·heritage)이 쓰인다. 유형에 따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으로 나눠 부를 예정이다. 태고종은 총무원장 상진스님 명의의 성명을 통해 "국가유산청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가유산청의 출..

  • 주말 뜨거운 연등회 열기...연등행렬 5만명·조계사 일대 북새통
    부처님오신날(5월 15일) 사흘 앞두고 12일 서울 조계사 일대는 연등회 열기로 뜨거웠다. 약 2만명이 조계사 일대를 찾아 불교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둘러보고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난장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지켜봤다. 연등회(燃燈會)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2020년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1996년부터 동대문운동장~조계사로 이어지는 오늘날 연등행렬의 형태가..

  • [포토] 연등회 참가 어린이에게 염주 선물 주는 일면스님
    서울 조계사 앞에서 12일 열린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일면스님(불암사 회주·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이 염주를 선물로 건네고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2024 연등회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서울 조계사 앞에서 12일 열린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을 둘러보고 태국 스님들과 기념촬영하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연등회 기쁨 나눠요'
    연등회 부스를 둘러보며 격려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가운데)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오른쪽),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왼쪽). 연등회보존위원회는 12일 조계사 앞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을 맞았다./제공=조계종

  • 김포 봉정사 주지 덕운스님 "마음의 짐 내려놓고 가세요"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에 있는 오니산(吾尼山) 봉정사(峰井寺)는 경기 서북부 최고의 수행도량이 되겠다는 목표로 20여 년 전 세워졌다. 입소문을 타면서 신도시 주민의 쉼터가 된 이 절은 여느 절과 다른 면모가 있다. 기도나 천도재를 권하지 않을뿐더러 '흐르는 물처럼 스치는 바람처럼' 오고 가도 아무 말이 없다. 이 때문일까, 이곳에서 만난 한 신도는 모르거나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오면 자꾸 생각나는 절이 봉정사라고 소개했다.이는 주지..

  • [포토] 2024 연등회 태고종 나비춤 연등행렬
    서울 도심에서 11일 열린 연등행렬에서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이 범패(불교 의식)인 나비춤 공연을 하고 있다. 태고종은 전통 범패 등 한국불교 의례를 고스란히 잘 간직한 것으로 유명하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2024 연등회 군종교구장 법원스님과 군종병들
    서울 도심에서 11일 열린 연등행렬에 참가한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 군종법사와 군종병은 2024년도 연등회에 처음 참가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빗속에 승천 준비 완료' 연등회 명물 용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 11일 열린 2024년 연등행렬 중간에 대기 중인 한마음선원 용(龍). 청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움직이는 용등은 연등회의 명물이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전진 오직 전진하는 군종병'...2024년 연등회
    폭우 속에서 행렬등을 들고 행진하는 군종병. 서울 도심 속에서 열린 11일 2024년 연등회 모습. 군종특별교구 군종병과 군종법사의 연등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이웃 종교에 대한 배려' 경동교회 연등회 축하
    서울 동대문~종로 일대에 11일 저녁 열린 연등행렬을 맞아 장충동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경동교회가 축하 현수막을 걸었다. 이날 경동교회 측은 연등행렬 일행을 향해 "축하드립니다"며 따뜻한 배려의 응원을 보냈다. 1945년 설립된 경동교회는 진보성향의 개신교 교단인 기장 소속이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폭우에도 꿋꿋한 군종병...연등회 첫 참가
    11일 서울 동국대에서 열린 연등회 어울림마당 속 군종특별교구 군종병들. 군종법사와 군종병은 올해 연등행렬에 처음으로 참가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2024 연등회...폭우를 뚫는 불성 '한마음 불바퀴'
    2024년 연등회에서 선보인 한마음선원 장엄등 '한마음의 불바퀴등'. '부처님의 마음은 온 누리에 닿지 않는 곳이 없다'는 불성을 표현한 대행선사의 법어를 바탕으로 기획했다고 한마음선원은 밝혔다./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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