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BTS 진 '러닝 와일드', 빌보드 '핫 100' 53위 데뷔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3위로 데뷔했다. 빌보드가 26일 SNS에 게재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진의 솔로곡이 '핫 100'에 오른 것은 지난 2022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51위) 이후 '러닝 와일드'가 두 번째다. 앞서 '해피'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

  • [투데이갤러리]최승윤의 '반대의 법칙-2024-57'

    최승윤은 푸른색과 강렬한 곡선으로 세상의 역설을 시각화한다. 그는 세상의 근본 원리 가운데 시작과 끝, 생명과 죽음 등 대립적 개념에 주목했다. 작가는 이러한 역설적인 요소들을 곡선이라는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삶의 다양한 면모에 관해 성찰할 계기를 제공한다. 그의 화폭을 가득 채우고 있는 푸른색은 물과 하늘을 상징한다. 이러한 색채는 역동적인 곡선과 결합해 하나의 작은 우주 혹은 독립적인 생명체로 표현된다. 작가에게 있어 푸른색은..

  • 티띠꾼 5위 상승ㆍ고진영 10위 하락, 세계랭킹 희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을 우승하면서 상금 잭팟을 터뜨린 지노 티띠꾼(태국)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유해란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미끄러졌다. 고진영 역시 9위에서 10위로 하락했다. 상위권의 지각변동을 부른 건 지난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투어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한방에 상금 400..
  • 콘서트 '네버포가튼 2024: 전쟁과 평화' 내달 12일 개최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네버포가튼 2024: 전쟁과 평화'가 다음달 12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린다. 26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서서히 잊혀져 가는 6·25의 아픔과 역사적 순간들을 '반드시 기억하겠다'는 작곡가 마이클 최의 약속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보훈 문화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지휘자 서훈이 이끄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하며, 국내외 4개국..

  • 女탁구 유망주 박가현, 혼합복식도 결승 진출

    차세대를 이끌 한국 탁구 유망주들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첫 우승을 일군 주역인 박가현이 오준성과 호흡을 맞춰 혼합 복식 우승에도 바짝 다가섰다. 박가현과 오준성은 25일(현지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벌어진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요시야마 가즈키-멘데 린(일본) 조를 3-1(11-5 11-4 9-11 11-8)로 제압했다. 무난히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한 박가..

  • 최경주 아일랜드 샷, 올해의 KPGA 최고 장면

    최경주의 이른바 아일랜드 샷이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빛낸 최고의 장면에 선정됐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 연장전에서 최경주의 KPGA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게 했던 명품 샷이었다. 25일 KPGA 투어는 올 시즌 KPGA 투어 대회를 대표했던 짜릿하고 특별했던 장면 5개를 선정했다. 1위는 최경주였다.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은 첫 번째 연장전에서 연출됐는데 당시 18번 홀(파4)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하..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6일

    쥐띠 36년문서상으로 작은 이득을 얻는다. 48년 소원을 성취하는 날이다. 60년 고비를 지나 행복이 찾아온다. 72년 운이 좋아 어려운 부탁도 해결한다. 84년 근심이 생기지만 저녁쯤 해결된다. 96년 즐거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소띠 37년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 49년 바라는 일이 비로소 좋아지게 된다. 61년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혼외자 얻은 정우성, 공식석상에서 정면돌파할까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배우 정우성이 나흘 뒤 공식 석상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25일 "정우성 씨가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지난 2019년 '증인' 이후 두 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다. 전날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가 최근 낳은 아들의 친부가 자..

  • 허정무 “감히라는 말도 들리지만 야구 허구연처럼 뛸 것”

    한국축구 전설 중 한 명인 허정무(69)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뛰어든다. 현대가에 맞서는 허 전 이사장은 "감히라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해야 될 일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허 전 이사장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축구협회의 환골탈태를 바라지만 거대한 장벽 앞에서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며 "나는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 [여행 브리핑] 핀란드 공식 산타, 에버랜드 방문 外

    ◇ 에버랜드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에버랜드가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 눈사람으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퍼레이드길을 따라 행진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를 담은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도 매일 2회 펼쳐진다. 특히 오는 12월 6~8일에는..

  • ‘유남규 딸’ 유예린, 월드 유스 챔피언십 女단체전 정상

    탁구 전설 유남규의 딸 유예린이 속한 19세 이하(U-19) 탁구 여자대표팀이 2024 탁구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 탁구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마무리된 대회 19세 이하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눌렀다. 이날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2승을 책임졌던 유예린이 예위티안과 첫 단식에서 1-3으로 졌지만 박가현이 단식 2매치와 4매치에서 각각 쳉푸슈안(3-2 승)과 예위티..

  •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압도적 재미 자랑하는 '위키드'가 무섭다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위키드'를 보고 '저렇게 만들면 반칙이지! 앞으로 극장용 영화 만들기 더 어려워지겠다' 싶어 살짝 무서워졌다. 판타지 장르로는 만점에 가까운 미장센 등 볼 거리와 뮤지컬 영화의 본분을 다하는 들을 거리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극중 쌍두마차인 '엘파바' 역의 무대 출신 신시아 에리보와 '글린다' 역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주요 출연진의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는 물론, 소수자들을 '정치적으로 올바..

  • 서울빛초롱축제, 12월 13일 개막…청계천 겨울 밝힌다

    2024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청계천에서 개최된다고 서울관광재단이 25일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만의 독특한 야경과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16년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행사에는 312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도약 중이다. 올해 축제는 '소울 랜턴(Soul Lantern): 서울, 빛을 놀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잠시 옮겼던 행사 장소도 다시 청계천으..

  • 김도영·원태인, 일구상 최고 타자·투수상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2024 일구상 최고 타자와 최고 투수의 영예를 안는다. 25일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에 따르면 김도영은 이날 공개된 일구상 9개 부문 주요 수상자 중 최고 타자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12월 10일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받는다. 이밖에 최고 투수는 원태인이고 신인상은 김택연(두산 베어스), 프로 지도자상 홍세완 KIA 타격코치, 심판상 이기중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 등이 수상..

  • 13년만 LPGA 최소 승수, 무관에 그친 태극낭자들

    한국 여자골프가 뒷걸음질을 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011년 이후 최소 승수를 합작했고 주요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도 없었다. 시즌 7승을 독식한 넬리 코다(26·미국) 광풍에 태국·일본·중국 등의 약진이 겹친 결과라는 풀이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00야드)에서 마무리된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결과 안나린이 최종 합계 15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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