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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재정집행 59%…“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차질없어야”

상반기 재정집행 59%…“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차질없어야”

기사승인 2024. 06.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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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정집행 점검회의'
약자복지 중심 신속집행 당부
김윤상 차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주재<YONHAP NO-2438>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2분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약자복지 분야 신속집행 추진현황 등을 점검·논의했다.

김 차관은 "올해 상반기는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목표(중앙재정 65%)를 설정한 만큼 관계부처가 합심해 마지막까지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경제회복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6월 남은 기간동안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매주 개최하는 등 집행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취약계층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약자복지 사업의 집행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5월말 기준으로 40조9000억원(집행률 59.0%)을 집행했다"며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등 민생 안정에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집행돼 취약계층에 적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현황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외에도 장애인활동 지원, 저소득층 자활사업,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다양한 민생 안정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김 차관은 "각 부처 차원에서도 자체점검을 통해 집행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달라"며 "재정 분야와 더불어 공공기관 투자 및 민간투자에 대해서도 상반기 집행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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