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대학부 이금기 요리경연 23팀 ‘중식의 향연’

기사승인 2024. 06.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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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
필감산 이금기 요리대회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 혜전대 호텔계열 중식전공 학생들이 요리 경연대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은 지난 12일에 창의관에서 이금기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금기 대회는 전공 실무능력과 재학생들의 창의적 조리 실습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8년째 중식 조리 특성화 대학인 혜전대학교와 협력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텔조리계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3팀이 참가해 열띤 조리 경연을 펼쳤다.

이금기 업체는 중국과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굴 소스로 유명한 13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혜전대학교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다.

홍콩 연수 티켓이 걸린 챔피언에 입상한 전찬영 학생은 "그동안 배운 중식 조리 실습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수상하게 되어 참 기쁘다"고 말했다.

필감산 심사위원장은 "이번 작품은 이금기 소스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젊은 중식셰프 인재를 조기에 발굴·양성해 국내 중화요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혜전대학교 중식 전공이 그 역할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중식 전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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