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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 루마니아·폴란드서 국방·방산협력 논의

신원식 국방, 루마니아·폴란드서 국방·방산협력 논의

기사승인 2024. 06. 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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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일 국방장관 회담 등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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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7일부터 22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잇따라 방문해 국방장관간 회담을 비롯 국방·방산협력을 논의한다.

신 장관은 17~19일 루마니아에서 안젤 틀버르 루마니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이온 마르첼 치올라쿠 총리를 예방한다.

이번 신 장관의 방문은 올 4월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에서의 국방·방산 분야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서다. 신 장관은 한국 국방장관 최초의 루마니아 공식 방문 통해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의 새로운 전기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신 장관 방문을 통해 루마니아 측의 관심사업인 레드백, K2전차, 방공망체계 등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장관은 19~21일엔 폴란드를 찾아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양국 국방장관이 수석대표로 있는 정례협의체로, 지난해 6월 서울에서 1차 공동위원회가 열린 바 있다.

신 장관은 이번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 개최를 통해 양국 협력체계의 정례화·내실화를 도모한다.

신 장관은 이어 FA-50 전투기가 배치돼 있는 민스크 공군기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신 장관은 방문 기간 중 국방·방산협력 외에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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