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일정 동행
양국 공동 프로젝트 강화 방안 논의
![KakaoTalk_20240614_165245367](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6m/14d/2024061401001245300076791.jpg) | KakaoTalk_20240614_165245367 | 0 |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면담을 가진 신동빈 롯데 회장(사진 왼쪽)./사진 = 롯데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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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 일정에 동행,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현지에서 신 회장은 아리포프 총리와의 면담을 가지며 에너지 및 관광, 식품 산업 등과 관련한 공동 프로젝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롯데그룹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고위급 대화가 양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과 롯데호텔 등 계열사를 통해 현지 가스화학과 관광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 건설사업인 '수르길 프로젝트'에 참여해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공장을 자체 기술로 건설했다. 롯데호텔은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