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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페이와 공연, 中 린겅신 비주얼 최강 박사 도전

류이페이와 공연, 中 린겅신 비주얼 최강 박사 도전

기사승인 2024. 06. 1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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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하이희극학원 박사 과정 합격
학위 받을 경우 화제 만발할 듯
스타 출신 박사는 중국에서도 희귀
연예인이라고 공부와 담을 쌓으라는 법은 없다. 전 세계적으로도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발군의 기록을 남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중국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언론에서 이른바 쉐바(學覇·학력 깡패)라는 별명을 공부에서도 남다른 유명 연예인들에게 종종 붙여주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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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강 비주얼의 박사 스타에 도전한 배우 린겅신. 중국에서도 스타가 박사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신징바오(新京報).
최근 이런 쉐바 연예인이 다시 나타나 중화권 연예계를 술렁거리게 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주인공은 바로 송승헌의 여친이었던 류이페이(劉亦菲·37) 주연의 드라마 '장미의 이야기'에서 공연 중인 스타 린겅신(林更新·36)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12일 발표된 상하이(上海)희극학원 박사 학위 과정 시험에 합격, 진정한 쉐바가 될 준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전공은 드라마영화연기창작 분야로 시험을 통과한 4명 중에서 2등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단한 기염을 토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베이징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는 인징메이(尹敬美) 씨가 "그는 중국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라고 해도 좋다. 책을 잡을 시간을 내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박사 과정에 합격하다니 정말 놀랍다"면서 혀를 내두르는 것은 괜한 게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출신인 그는 사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한 학생으로 유명했다. 명문 상하이희극학원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무사히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한다면 그는 아마도 우주 최강 비주얼의 스타 박사가 되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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