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 제안공모 대상…‘또! 파? 내집 앞 도로공사’

기사승인 2024. 06. 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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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점용 업무 100% 온라인으로 전환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경기 수원특례시는 '또! 파? 내집 앞 도로공사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가 시 '2024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잔 13일 시청에서 열린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또! 파? 내집 앞 도로공사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제안은 집 앞 도로공사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로점용 업무를 100%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최우수상은 '새빛안심전세주택', 우수상은 '인공지능 AI 복지 상담 서비스', '수원은 내가 지킬개! 반려견 순찰대!'가 차지했다.

'새빛안심전세주택' 제안은 공공임대주택을 수원시가 매입해 청년·신혼부부·철거민 등에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었다. 아이디어 66건을 접수했고, 1차 심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8건을 선정한 후 이날 경진대회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 각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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