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천에 수변생태공원 조성…498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4. 06. 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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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군수, 영산강청 방문 함평천과 고막원천 정비 국비 요청
국가하천
이상익 함평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3일 김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 두번째)을 만나 함평천과 고막원천 정비 국비요청을 하면서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국가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함평천 수변생태공원 조성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가 지난 13일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함평천과 고막원천 등 국가하천 정비 관련 국비요청 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

주요 사업은 함평천에 수변생태공원 6만4000㎡ 조성 등 총 7개 498억 원 규모의 통합하천 정비사업과 고막원천 지류 하천의 배수문 통수능력 개선을 위한 제방 정비사업이다.

아울러 군은 연계 사업으로 함평천 확장 저류지와 고수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기존의 36홀에서 72홀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정상급의 파크골프장 시설 규모로 주민 편익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홍수량으로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쾌적한 함평천을 만들고, 더 나아가 풍요로운 함평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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