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폐철도 부지 활용한 정비 사업속도

기사승인 2024. 06.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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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중앙선 폐선 지정 이후 황성동 임시주차장 6곳 조성
3-1. 폐철도 활용 주민편의시설 조성
현대5차아파트 앞 임시주차장(빨간 점선안)/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폐철 부지에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한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80.3㎞와 철도역 17곳이 폐선·폐역으로 지정됐더, 이에 따라 폐철 부지를 활용한 황성동 임시주차장 조성사업도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3월 △황성성당 옆 임시주차장을 시작으로 △유림초등학교 앞 △럭키아파트 앞 △황성2지하차도 앞 △삼보5차아파트 앞 등 임시주차장 5곳이 조성됐다.

또 △현대5차 아파트 앞 임시주차장이 다음 달 마무리될 예정으로 황성동에만 차량 56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6곳이 조성된다.

시는 임시주차장 6곳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억 7700만원을 투입했다. 임시주차장 6곳 조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황성동 일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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