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총력전

기사승인 2024. 06.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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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망바이어 사전발굴, 비즈니스 상담회 연계로 우수성과 창출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청사 전경./권병건 기자
경북 구미시가 해외 판로 확보에 총력체제로 돌입했다.

구미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태국,방콕 제조생산전시회'(Manuf acturing ExPo 2024)에 지역 중소기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재·부품, 장비, 기기, 설비, 신기술, 원자재 등 제조생산 전반을 다루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약 30개국에서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개의 산하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글로벌 제조생산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24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전시회에 공동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세아메카닉스, 포인드, 글로벌시스템라이팅, 에이피아이, 동은전지 등 5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시장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수출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종합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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