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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변우석 한 번 보려다…팬미팅 암표 사기 피해 속출

‘대세’ 변우석 한 번 보려다…팬미팅 암표 사기 피해 속출

기사승인 2024. 06.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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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의 팬미팅 사기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의 팬미팅과 관련한 사기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이 개최한 팬미팅과 관련해 사기 피해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진행된 변우석의 팬미팅은 약 70만 명의 접속자가 예매 사이트에 몰려들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전석 약 8000석이 매진된 팬미팅이었는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정가 7만 7000원인 티켓 가격이 최고 900만원에도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암표 사기 피해자들은 약 100명이 넘고, 확인된 피해 금액만 9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매자들은 암표 사기꾼에게 의심 없이 티켓값을 입금했지만 이후 티켓을 양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는 사기꾼 중 자신의 신체 일부를 찍은 영상을 보내며 '이것으로 합의를 보자'는 등의 성희롱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우석은 현재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태국 방콕에 이어 오는 22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 싱가포르, 7월 6일과 7일 서울, 7월 14일 홍콩에서 각국의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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