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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부모 100명과 ‘100分 토론’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100명과 ‘100分 토론’

기사승인 2024. 06.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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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와의 만남 “조금더-새롭게-다같이”
조희연 교육감-학부모 100人, 서울교육 정책 논의
0서울시교육청
/박성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함께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교육감과 학부모의 소통 창구 확대 및 학부모들의 교육주체로서의 학교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혁신미래교육 10년을 맞아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 1주제: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 △ 2주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 3주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서울교육 △ 4주제: 가고 싶은 학교, 넓어지는 서울교육 이라는 4가지주제 서울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영역별 인지도와 중요도 등을 사전설문을 통해 조사했다.

이를 기반으로 조희연 교육감과 학부모와 교사 대표, 전문가 등이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서울교육 전반 및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급학교 학부모 임원 대표들이 지난 서울교육 10년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탁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서울교육 상상원탁을 시작으로 현재의 서울교육 학부모 100인100분 토론회까지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학부모 토론회 이후에도 서울교육공동체간 소통과 공감, 상호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 유명 강사 10인이 학교로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 △ 학부모와 학교 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및 토론회 등을 지원하는 학부모 소통지원단 등의 학교-학부모간 관계 개선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서울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소통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과 함께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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