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국제숙련도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18가지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
1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 받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전경.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국제 기관 주관 평가에서 전 항목 기준을 통과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의 환경기술연구소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1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얻었다. 이는 업계 최장기 기록이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의 시료를 받아 분석한다, 이후 평가 기관을 통해 분석 능력을 검증 받는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국제 인증평가 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전 항목 모두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중금속과 유기물 등 먹는 물 분야의 17개 항목과 매트리스 소재 방출 항목 등 총 18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았다.

연구소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매년 진행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수질분석 전문성을 검증 받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인정기구의 공인시험기관을 비롯해 미국수질협회의 TSP시험소 등에서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연간 약 2만 건에 달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코웨이의 수질 분석 능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