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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무역전시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전시산업의 혁신과 미래 모색

2024년 한국무역전시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전시산업의 혁신과 미래 모색

기사승인 2024. 06.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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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전시학회가 주최하고 이벤터스, 경기관광공사, 수원컨벤션센터,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후원한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시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개회선언은 이상민 한남대학교 교수가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이은성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전시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전시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김봉석 경희대학교 교수가 '국내 전시산업의 회복과 도약 – 정책적 도전과 기회'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전시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5개년 전시산업 발전전략과 정책적 도전과제, 향후 도약을 위한 기회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안영학 이벤터스 대표는 '전시산업 데이터 활용 전략'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시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과 미래 지향적 접근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

 

 

학회 고문들(명예회장)이 후원하는 'First Penguin'상을 처음 시행해 무역전시분야 연구를 통해 학회 발표와 학회지 투고에 헌신한 신진학자들을 독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기업세션에서는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임준엽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이사와  우효진 코엑스 푸드위크 담당 차장이 각각 '성공적인 전시회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에 진행하던 형식적인 분위기를 탈피해 '봄소풍'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동덕MICE앰버서더(지도 윤영혜교수, 회장 김수민)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됐다. 참가자들은 학술대회를 통해 얻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전시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무역전시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성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전시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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