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군민의견 귀담아 군정에 반영”

기사승인 2024. 07. 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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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주년 맞아 소통위한 기자간담회 개최
100만 관광객 맞이·LPG 공급 등 지역현안 논의
기자간담회 4
울릉군은 지난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울릉군
경북 울릉군은 지난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울릉군 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2주년을 맞아 울릉군 주재 기자들과 함께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울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민선 8기 2년을 돌아보는 '울릉 대전환 반환점을 돌다'는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전환점을 맞이한 남은 2년의 계획에 대해 짧은 설명을 했다.

지난해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에메랄드 울릉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울릉도·흑산도 등 먼 섬 지원 특별법, 100만 관광객 맞이 준비, LPG 공급 사업, 관광 인프라 확충에 따른 전력 수급대책 등 울릉군 현안과 관련된 의견들을 나눴다.

또한 울릉도 전용서체도 함께 개발해 울릉도의 특색있는 서체를 활용한 울릉군만의 독창적인 상징물, 광고, 안내판 등을 제작해 관광 자원화 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 8기 시작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새 희망! 새 울릉! 의 가치 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 울릉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고, 행복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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