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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 위한 MOU 체결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 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24. 08. 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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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건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논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박정순 대표원장이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가 지난 8월 26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의 정연수 교수를 비롯해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의 박정순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는 인천 지역에서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 거점 동물병원으로, 심장순환기센터, 치과센터, 종양항암센터, 슬개골탈구센터, 응급의료센터, 고양이진료센터 등 여러 특화된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질환별로 특성화된 전문 진료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 학생들은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향후 반려동물 보건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우수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과의 발전에 기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와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박정순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 및 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다”며,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실습, 취업 연계 등에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에 신설된 학과로,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물보건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훈련, 미용, 실험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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