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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오스, ‘엑시온 메타 C2’ 출시…제조 결함 워런티 18개월

이비오스, ‘엑시온 메타 C2’ 출시…제조 결함 워런티 18개월

기사승인 2024. 08.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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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오스가 출시한 '엑시온 메타 C2' 윈드쉴드 프로텍션 필름.
오토모티브 필름 브랜드 이비오스는 '엑시온 메타 C2' 윈드쉴드 프로텍션 필름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진호 이비오스 본부장은 "엑시온 윈드쉴드 프로텍션 필름은 지난 6년간 북미·남미·러시아 및 기타 유럽 지역에 22만㎡, 약 8100롤 이상 수출해 온 제품 설계 노하우와 하드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전방표시장치(HUD),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윈드쉴드에 적용되면서 자동차 전면유리를 보호하는 윈드쉴드 프로텍션 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폴리에스테르(PET) 타입의 메타 C 시리즈 신제품으로, 주행 중 날아오는 자갈이나 파편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한 전면유리의 파손을 예방하는 필름이다. 기존 엑시온 메타 C1보다 시공성, 고투명도, 하드코팅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비오스의 연구개발(R&D) 조직인 이비오스 CMS 랩이 개발한 어드밴스드 하드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자외선(UV)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하드 코팅층의 파손이나 필름의 탈착 현상을 최소화해 하는 데 성공했다.

엑시온 메타 C2 윈드쉴드 프로텍션 필름의 '탁도'(haze) 수치를 기존 1.0에서 0.6 이하로 유지했으며, 110도의 '수접촉각'(Contact Angle)으로 우천 시 시야 방해를 최소화한다. 소비자에게 18개월의 제조 결함 워런티를 제공한다.

탁도는 필름의 선명함을 나타내는 수치다. 필름 표면이 고르지 않거나 두꺼울수록 높아지는 편인데, 0에 가까울수록 투명하다. 수접촉각은 액체가 고체와 접촉할 때 생기는 각도다. 접촉각의 크기가 90도 보다 작으면 '친수성'(액체가 퍼지는 현상)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하고, 90도와 180도 사이 값을 가지면 '소수성'(물방울이 생기는 현상)에 가까운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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